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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협의회 호소문 ... "분명하고 구체적 계획 밝혀야"

16개 사회복지직능단체로 구성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7일 2015년 제주도 사회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하여 호소문을 발표하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들이 삶에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분명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현장의 혼란과 불안은 조속히 해소되어야 합니다'는 호소문을 통해 “사회복지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올해 사회복지사업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막막한 현실”이라며"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호소문은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 누군가 일을 그만둬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마저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혼란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들의 피해는 커져가기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소문은 이어 "이유도 근거도 알 수 없는 묻지마 삭감으로 누군가의 ‘삶’이 좌절되고, 희망이 멀어진다면 과연 우리 사회를 더불어 사는 사회,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대해 "하루 빨리 사회복지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저희들의 요구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응해 주실 것을 제주 사회복지계의 간절함을 담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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