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 이하 ‘건협’)가 전국 종합건설인을 대표해 16개 시·도회장과 300여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건설업계 생존권 수호를 위한 탄원서' 69만8357부를 12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번 탄원서 제출은 종합건설업계의 현 위기상황을 호소하고 한계상황에 직면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건설산업기반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의 표시다. 건협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절실함에도 이를 뒷받침할 건설물량 확대나 공기·공사비 현실화는 매우 더딘 상황이다. "전문건설업계가 그간 종합업체가 진출할 수 없게 막아 놓은 전문공사금액과 기한을 또 다시 늘려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업역 이기주의에 불과하며, 영세한 지역 종합건설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건협은 이날 탄원서를 통해 “2018년에 정부는 노·사·정 합의를 거쳐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업역간 갈등 해소를 위해 2021년에 종합과 전문간 업역을 상호 개방하고, 건설업을 2030년까지 단일업종으로 전환하는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며 "이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12일부터 3개월간 주 2회 일정으로 제주~인천 노선 시범 운항에 나섰다. 인천~제주 노선은 2016년 10월 수요 부족으로 운항이 중단됐었다. 시범 운항 첫날인 12일 제주~인천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하고, 인천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제주에 낮 12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했다. 제주~인천 노선의 첫 취항편 탑승률은 91.5%이다. 16일부터는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하고,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7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오는 30일까지는 화·토요일, 6월 1일부터는 월·금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제주항공의 제주~인천 노선 운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제주도민의 이동 편의성 향상은 물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에서 국내선 수속 절차를 거쳐 제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 빅데이터서비스 플랫폼의 ‘제주도 입도 외국인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224만2187명으로, 2024년
제주에서 출발해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준모항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체험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준모항인 서귀포시 강정항을 출발해 부산과 중국 상하이를 거치는 4박 5일 일정의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15팀 30명(2인 1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단은 다음 달 22∼26일 13만6000t급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agic City)호에 승선해 제주∼부산∼상하이 항로를 항해하고, 상하이에서 하선해 1박을 보낸 뒤 항공편으로 제주에 복귀한다. 지난해 크루즈로 출발지인 강정항에 돌아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크루즈선사 측 상황으로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여정이다. 참가자 1인당 승선비 190만원 중 108만원을 제주도가 지원한다. 2인 1팀 기준 지원금은 216만원이다. 개인 비용과 선내 팁 등은 참가자가 따로 부담한다. 신청은 18∼24일 구글 폼(https://forms.gle/ykj9hquCWjYuPGPc8)으로 하면 된다. 선발은 26일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28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고, 미납 시 예비팀에 기회가 넘어간다. 귀국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체험 후기 제출에 참
제주삼다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제주의 맑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청정 자연 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삼다수 그린로드: 물이 만든 길을 걷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2일과 다음 달 19일에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9월에는 학교 단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스는 제주삼다수 공장∼삼다수 숲길이며 명상, 아로마 치료, 촘항(제주 전통 물항아리) 만들기, 돌 쌓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성인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프로그램의 경우 도내 학교별 단체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삼다수 견학 공식 홈페이지(https://www.jpdc.co.kr/samdasootour/index.htm)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 제주지질공원해설사협회, 교래삼다수마을이 함께 진행한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도는 지난 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완료일까지 대상자 4만4849명 중 4만1671명에게 총 246억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급률은 92.9%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지급자의 58.8%인 2만4525명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지급률 평균 25.6%의 갑절 이상 웃도는 수치로, 전국 1위 수준이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사용 확대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된 피해지원금 가운데 현재까지 약 81억9000만원이 실제 사용돼 사용률은 33.3%를 기록 중이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고유가 충격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2차 지급 대상인 소득 하위 70%의 세부 기준과 대상자 명단을 이번 주 중 확정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대상자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모두 다음 달 24일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는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2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75일간으로 확정됐다. 제주도민과 관광객 이용 수요를 반영해 폐장을 늦춰 개장 기간을 지난해(6월 24일∼8월 31일)보다 6일 늘렸다. 지난해까지 해수욕장별로 달랐던 운영 기간도 12곳 모두 동일하게 맞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삼양·월정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 야간 조명을 갖춘 이호테우·협재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편의용품 이용 가격은 12개 해수욕장 모두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3년째 동결한다.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할 수 있는 특화 해수욕장 '펫 비치'(Pet Beach)도 운영한다. 도는 물놀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 인력을 지난해 288명에서 27명 늘린 315명을 투입한다. 개장 전 소방, 행정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도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목표를 지난해(144만여명)보다 약 10% 많은 160만명으로
제주삼다수가 처음으로 중국 온라인 채널에 진출해 중국 현지 소비 시장을 공략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맺고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JD.com)에 7월까지 입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징둥닷컴에서는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제주삼다수는 그간 중국 내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이어왔지만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지 소비자 대상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K-뷰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인 시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징둥닷컴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빠른 배송 시스템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이다. 제주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 내 판매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개항한 제주∼칭다오 직항 해상 노선을 활용해 제주삼다수 운송 효율을 높이고 공급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제주삼다수를 매개로 제주를 알리는 마케팅 및 문화 교류 활동도 병행한다. 제주삼다수는 현재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7개국에 연간 약 1만t가량이 수출되고 있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시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송석언, 이하 JDC)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재정경제부 주관‘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에서 ‘우수 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주요 경영정보를 공시하는 제도다. 재정경제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실태를 점검하며, 3년 연속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기관을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점검 결과, JDC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무벌점 공시를 이어가며, 2025년도 경영공시 의무 대상인 전체 317개 공공기관 중 단 18개 기관만이 선정된 ‘우수공시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JDC는 공시자료 합동 점검체계 강화와 주요 오류사례 교육을 통한 담당자 역량 제고, 담당자 간 소통 확대를 통해 공시 정확성을 높인 결과 3년 연속 무벌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기관에 대한 신뢰 확보를 위한 임직원 모두의 책임 의식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해 공시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 25만5000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엿새간 25만5301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인 26만7000명보다 1만1699명(4.3%)보다 적은 수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연휴 기간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방문객 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5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461만9071명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411만1630명보다 12.3% 증가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도는 상반기 1042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히트펌프 보급사업에 2507가구가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히트펌프는 외부 열에너지를 실내로 끌어와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친환경 난방시설이다. 도는 신청자에게 접수 결과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제주도 에너지산업과에 연락해 신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동주택 신청자는 히트펌프가 공용 공간에 설치되는 만큼 전 세대가 서명한 '히트펌프 설치 동의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사업은 사업수행자(컨소시엄) 선정이 완료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 가구에 대해 태양광 설치 여부, 히트펌프 설치 공간, 주택 단열 상태 등 현장 확인을 거쳐 승인이 이뤄진다. 승인 가구 수가 보급 규모 이내면 전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며, 초과할 경우에는 모집 공고의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보급 대상 제품은 이달 중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다. 확정되는 대로 제주도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은 오는 9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제주 서귀포시 한남사려니오름숲 탐방이 16일부터 재개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해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폐쇄한 한남사려니오름숲을 16일부터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하루 탐방 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100명 늘린 400명으로 확대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약 3만명이 방문하는 등 평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탐방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국민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 가능 인원을 이같이 확대했다고 전했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곳이다. 탐방로를 따라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 삼나무 전시림 등 다양한 산림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현장 중심의 숲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탐방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숲길'에서 예약하면 된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도는 3일까지 도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대상자 4만4849명의 74.1%인 3만3224명이 모두 196억원을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을 받은 도민의 53.1%는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수령했다. 현재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도내 가맹점은 연 매출 30억원 초과 주유소·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116곳을 포함해 6만2143곳이다. 탐나는전 가맹점은 4만7776곳이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1차 지급 마감일인 8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서비스를 확대, 대상자 모두 기간 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