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융자 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하고 상환 방식을 현재 일시 상환에서 분할 상환으로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음 달부터 경영안정 자금 융자 기간을 기존 대출자의 경우 2년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대출자에게는 2년 추가 연장하거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는 경영 위기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을 제외하고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다. 도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속에서 2년 만에 목돈을 갚아야 하는 구조가 부담된다는 의견에 따라 기업들이 만기 시 일시 상환 부담 없이 자금을 계속 운용하면서 분할 상환이 가능하도록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992년 설치 이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자금 역할을 해왔다. 도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기업 융자를 추천한 규모는 2023년 1만3818건, 7200억원, 2024년 2만324건, 1조2060억원이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경영안정자금 융자기간을 기존대출은 1회 2년 제한에서 2년 연장, 신규 대출자는 2년+2년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오는 2월 중 개정하고 3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만기 시 일시상환 부담 없이 자금을 계속 운용하면서 분할상환이 가능해진다. 자금 흐름이 안정되고 금융비용도 예측 가능해진다. 매출 회복이 더딘 중소기업도 상환 압박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경찰청은 9일 제주청 한라상방에서 '언성 히어로' 포상수여식을 열고 경찰과 소방 관계자 4명에게 포상했다. 언성 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지키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 일하는 보이지 않는 영웅을 뜻한다. 제주경찰청은 제주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김성희 경정, 수사과 수사1계 양주현 경위, 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김봉석 경감(소방 파견),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김용철 소방경(경찰 파견) 등 4명을 선정해 표창과 포상 휴가를 수여했다. 김성희 경정은 법의관과 경찰 간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매년 200여 구의 시신을 부검했다.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현장 중심의 과학수사를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간 협력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석 경감과 김용철 소방경은 범죄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양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지난해에만 5367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여했다. 양주현 경위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전자화 전환 과정에서 현장 수사관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스템 조기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맡은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현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경찰·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에서 건설업종의 체불임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노동기준조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도내 업종별 임금체불액은 건설업 94억1800만원, 도매·소매 및 음식·숙박업 45억6700만원, 금융·부동산 및 서비스업 37억300만원, 운수·창고 및 통신업 21억5100만원, 제조업 13억5000만원, 전기·가스 및 수도업 2100만원, 기타 43억3600만원 등 모두 272억4300만원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종 체불임금액이 전체의 34.6%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체불임금 근로자 수 2924명 중 37.8%인 1104명이 건설업 근로자다. 규모별 체불임금액은 5명 미만 사업장 109억원(40.3%), 5∼29명 사업장 101억원(37.1%), 30∼99명 사업장 48억원(17.8%) 등이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설 명절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주요 관급공사 발주 부서 등과 대책 회의를 열었다. 도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26곳을 점검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고용노동부와 전국 최초로 중앙-지방 근로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임금체불은 한 가정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사안으로, 유관기관과 노사 단체가 힘을 모아 설 전에 임금체불이 청산되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오영훈 제주지사가 '출판정치'에 합류했다. 6·3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이다. 3권 분량의 에세이 시리즈를 출간했다. 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오 지사는 출판사 유저북스를 통해 자신의 에세이 3권을 집필하고 6일 부터 교보문고 등 온라인과 제주도내 서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역대 제주지사가 임기 중 선거를 앞둬 책을 발간한 것은 오 지사가 처음이다. 책은 1권당 1만6400원, 전자책은 1권당 7000원이다. 3권의 구성품을 사면 5만원이다. 책은 ▶‘오늘의 민생, 내일의 제주’, ▶‘차별을 넘어 특별로’, ▶‘대전환 시대’ 3권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청년 이탈 등 제주의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등이 담겼다. 수소에너지 정책과 디지털 대전환, 큐알(QR) 결제 서비스, 우주항공 산업으로 전환 등 민선 8기 도정의 미래 정책의 당위성 등이 포함됐다. 출판기념회는 아직 미정이다. 출간에 맞춰 출판기념회 개최를 검토했지만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를 앞둔 시점을 감안, 일정을 미루고 행사 성격도 재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에서는 오 지사의 에세이 출간을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책 홍보로 바라보고 있다. 차기 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도 에세이 집필을 마무리하고 출판기념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예정일은 3월2일이다. 현행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선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후원형식으로 거둔 돈에 대해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무료로 유권자들에게 배부할 경우 선거법 위반이 된다. 선거 90일 전까지 가능한 행사로 오는 3월 4일까지 출판기념회 행사를 열 수 있다. 아울러 현직 공무원은 부정청탁 금지법에 따라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사적 거래의 도서 판매는 예외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시가 설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공항주변도로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지역에 대해서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접수되는 주민신고제 신고건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흐름을 크게 방해하는 경우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연휴 기간 교통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봉식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설 연휴 동안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속을 유예한다”며 “다만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제주산 흑돼지와 한라봉을 결합한 꾸러미 상품을 선착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은 족발·돈가스·소시지 등 흑돼지 세트와 한라봉 1상자(2.5㎏)로 구성됐다. 10만원 기부 시 주어지는 3만 포인트로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 답례품 제공 행사는 선착순 1만명에 도달하면 마감된다. 도는 제주 고향사랑기부 '만감류 하영드림' 특별행사의 2차 기획 상품으로 이번 답례품 세트를 구성했다. 이번 답례품은 제주 향토기업 3곳(이어도포크·탐모라·삼다)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감귤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협업해 만들어졌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패스'가 자동 발급돼 공영·민영 관광지 67곳의 입장료에 대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년 이상 연속 기부자는 동반자도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6525명에게 드림노트북 지원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드림노트북 지원은 오는 11일 귀일·고산중을 시작으로 12일 제주서·아라·제주중앙중 등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은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대여 방식으로 제공된 노트북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전문업체에서 유지보수를 받으며 사용할 수 있다. 파손 시에는 보호자(학생) 부담금 20%, 분실 시에는 100%를 부담해야 한다. 다만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바우처 등 추가 지원을 받는다. 학교별 배부 일정이 달라 보호자는 휴대전화 안내메시지 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학교 배부일을 확인한 후 지정된 날짜에 학교를 방문해 노트북을 수령하면 된다. 노트북을 수령할 때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에서 발급된 빠른 응답코드(QR코드)를 제시해야 하며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노트북 콜센터(☎ 1588-8290)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도 서부에는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가파도 20.1m, 마라도 18.8m, 고산 16.9m 등이다. 제주 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북부에도 바람이 차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 9∼11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제주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는 0.1㎜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산지와 중산간에는 많은 눈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해안에도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20㎝(해발고도 1500m 이상 25㎝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5㎝, 제주도 해안 2∼7㎝다. 예상 강수량은 해안 5∼20㎜다. 해상에는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는 지역에는 내린 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해안에도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젖은 도로가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간 거리 확보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설 명절 전후와 정당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정당·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 등 관련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방문과 면담을 통한 안내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은 명절선물이나 식사 등을 제공한 사람을 처벌할 뿐만 아니라 받은 사람에게도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장 명의의 명절선물(3만원 상당 홍삼세트)을 택배 등으로 제공받은 선거구민 901명에게 총 5억940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가 있다. 또 누구든지 특정인을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금품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받는 행위,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받는 행위가 금지된다. 실제 처벌된 사례로 입후보예정자가 시·도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인 국회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7000만원을 교부해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와 같은 사람이 두 차례 이상 응답하거나 이를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도 하면 안 된다. 지난 선거에서는 친목단체의 간부가 단체 회원 및 선거구민에게 당내경선 여론조사에 성별·연령대를 거짓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제주도선관위는 "위법행위 발견 시 1390번으로 즉시 신고·제보해 달라"며 "신고자는 법에 의해 신원이 보호되며, 중요한 기여가 인정되는 경우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 곳곳의 발자취입니다. 21세기인 지금과 1970.80년대의 풍경이 대조됩니다. 그동안 제주는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제주도청의 기록자료를 매주 1~2회에 걸쳐 여러분들에게 선보입니다./ 편집자 주
제주도가 통학·출퇴근 시간대 혼잡 민원이 많았던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제주도는 2024년 8월 버스 노선개편 이후 이용실태와 민원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25개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 26대를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보완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버스 이용인원, 교통카드 데이터, 민원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실제 불편이 확인된 노선을 중심으로 3단계 노선 안정화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1단계 개선으로 이달 12일부터 차량 구입 전까지 예비 버스 6대를 투입해 13개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린다. 800·801번, 211·212번, 221·222번, 311번, 451-1/452-1번이 더 자주 다니게 된다. 311번은 삼양 반다비체육센터를 하루 왕복 5회 새로 지나간다. 451-1/452-1번 노선은 하루 왕복 4회 공항서로 다호마을~오일장동길교차로 구간을 운행한다. 한림고에서 공항과 제주터미널을 거쳐가는 102-1번 급행도 새로 생겨 하루 4회 운행한다. 211·212번이 자주 다니게 되면서 211-1번 수요맞춤형 노선은 없어진다. 서귀포권에서는 500번이 두 노선으로 나뉜다. 모슬포남항~서귀포터미널~남원읍사무소 구간은 기존 500번으로 계속 다니고, 서귀포터미널~성산 구간은 501번 신설 노선으로 분리 운행한다. 이와 함께 전체 운행 횟수도 조정했다. 2단계 개선은 차량 구입 시기에 맞춰 4월에는 8개 노선에 버스 14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282번, 355·356번, 360번, 411·412번에 4대가 늘어난다. 특히 노형·연동에서 공항을 거쳐 함덕까지 빠르게 오가는 도심급행 노선이 8대 규모로 새로 생긴다. 공항~함덕 구간 막히는 시간대 불편이 줄고, 동부권 접근성도 나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연삼로로 노형·연동에서 봉개동까지 바로 가는 노선도 2대 신설된다. 3단계로는 연말에 고상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상시 혼잡한 111번, 151번, 182번, 600번에 6대를 추가 투입한다. 일부 수요맞춤형 노선은 운영을 종료하고, 정규 노선 중심으로 운행 체계가 정비된다. 도는 각 단계 시행 전 읍·면·동과 버스안내기 등을 통해 미리 알리고, 시행 이후 약 20일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노선개편 후 실제 이용자 불편이 확인된 부분을 세밀하게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교통카드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노선 운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9일 제주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산지에는 아침까지 0.1cm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까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낮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