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의 한 갯바위에서 불어난 바다에 고립된 낚시객들이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물이 차올라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0대 남성과 60대 남성 등 낚시객 2명은 해수가 점차 차오르면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수심이 낮아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해경 구조대원 2명과 소방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해 낚시객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낚시객 한 명이 추위를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전에 물때를 확인했으나 낚시 도중 해수면 상승 범위를 정확히 몰라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는 물때와 지형에 따라 순식간에 고립될 위험이 있다"며 "낚시하기 전 반드시 물때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과 바로 대피할 수 있는 철수로를 충분히 확인하고, 기상 악화나 해수면 상승 시에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탐나는전 캐시백 적립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적립률은 2월 한 달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된다. 월 적립 한도 70만원을 사용할 경우 월 최대 적립액은 기존 7만원에서 14만원이 된다. 도는 또 신규 선불카드와 K-PASS 기능을 탑재한 탐나는전 카드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후 누적 결제액을 10만원 이상 사용 시 50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 발급 후 1회 이상 K-PASS 교통비 환급을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3명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탐나는전 포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8개 전통시장 등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상한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18일에는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이 무료다. 5∼18일에는 주요 시장 인근 도로 주정차가 허용된다. 도는 또 '희망 ONE-STOP 특별보증'을 통해 탐나는전 가맹점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를 도입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민생활력 성장동행 특별보증,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채무조정자 대상 긴급소액 대출 '제주혼디론'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서민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 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형 생활체육시설인 '삼양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10일 오픈한다. 제주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제주시 삼양일동(제주시 원당북로 47)에 설립된 삼양반다비 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연면적 2997.6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삼양반다비 체육센터는 25m 길이, 6레인 수영장, 수중운동실,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제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맡는다. 체육센터는 정식 운영에 앞서 시설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amyangbandabi.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4월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수영 강습을 비롯한 연령·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7년부터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고는 '과학 중심 학교'로, 제주여자상업고(새 교명 '사라고')는 '인공지능(AI) 중심 학교'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고에는 12학급 규모에 모듈러 교실 18실이 도입된다. 또 급식실 증축과 과학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과학교과실 및 수학교과실 등이 구축된다. 모듈러 교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 공법으로 만든 일정한 규격의 건축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원하는 곳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의 교실을 말한다. PC 모듈러는 일반적인 철골이나 목조 모듈러와 비교해 구조적 안정성과 내화성, 차음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라고는 특성화고인 현 제주여자상업고 학과들이 정보화 관련 교육 기자재 등을 갖춘 점을 고려해 AI 중심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형 자율학교 15가지 유형 중 창의융합학교와 접목하는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 사라고에는 현재 8학급에 지능형 과학실 2실이 추가 구축된다. 사라고가 남녀공학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올해 안으로 남학생 화장실을 설치하고 탈의실을 리모델링한다. 교육청은 일반고 전환 과정의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자 이들 학교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각각 4억원을 지원해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또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 교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학 입시에 대비해 대학입시지원관을 정기 파견해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습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이들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교명 변경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교육과정 준비 및 교원 연수, 고입 전형 공고와 교과서 준비를 거쳐 내년 2월까지 학사·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지방선거 불출마 뜻을 보였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오전 언론사 기자들에게 단체문자를 발송했다. "금일 이후로 앞으로 있을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고기철 도당 위원장은 제외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고 위원장은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니 여론조사에서 제외해달라는 것이다. 고 위원장은 "제주의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모든 부분에서 열세"라며 "이 가운데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제주도지사 출마 의지를 표현했는데 이 상황에서 저까지 도지사 출마 입장을 내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서게 되면 도당위원장을 그만 둬야 하는데 도당을 이끄는 책임감이 큰 상황"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후보가 아니라 도당위원장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고 위원장은 제주지역 언론5사가 3일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선호도로 17%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9%, 김승욱 전 도당위원장은 5%를 얻었다. 전체 후보군을 놓고 진행한 조사에서도 고 위원장은 8%를 얻었다. 문대림, 오영훈, 위성곤에 이어 4위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인은 어떤 상황,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니 선택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맞다"며 "현재 민주당 상황이 정확히 어떻게 흐를지 모르니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정치인으로서 선택받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서귀포시 지역구인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 선거 도전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만약 위 의원이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에 오를 경우 의원직 사퇴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 위원장이 그 경우 보궐선거에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위성곤 의원과 고기철 위원장은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를 두고 경합한 바 있다. 위 의원이 54%, 고 위원장이 45.99%를 얻어 결국 위 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주안전체험관이 전국 2위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소방청에서 발표한 '2025년 소방안전체험관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3개 체험관 중 2위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안전체험관의 만족도 점수는 99.17%로 전국 평균인 97.4%보다 높다. 이용객 수도 증가 추세다. 제주안전체험관 이용객은 2022년 8만423명, 2023년 8만4324명, 2024년 9만914명, 2025년 9만5445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있는 제주안전체험관은 2020년 11월 전국에서 8번째로 제주에 들어섰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건축면적 5376㎡ 규모로, 생활안전·교통안전·자연재난·보건안전 등을 주제로 한 10개 체험구역으로 구성됐다. 2층과 3층에 마련된 특성화 체험장에서는 제주지역 특성에 맞게 선박사고와 항공기 사고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다. 김대홍 제주안전체험관장은 "제주안전체험관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안전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경찰이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한다. 제주경찰청은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경찰청과 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25명을 편성,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무관용 원칙으로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한 단속에 나선다.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특히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이용한 여론조작 행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허위·조작 정보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선거와 관련해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지역 3대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3일 위성곤 의원실에 따르면 위 의원은 김민석 총리를 만나 제주 AX 대전환, 마사회 제주 이전, 기본사회 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위 의원이 이번 면담서 제시한 AX 대전환, 마사회 이전, 기본사회 특구는 그가 내세우는 '제주의 미래를 바꿀 3대 핵심 현안'이다. 위 의원은 ‘제주 AX 대전환’을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엔진으로 꼽았다.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OIST)을 벤치마킹한 제주과학기술원(JIST)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위 의원은 “영어교육도시와 무비자 입국 등 제주의 글로벌 정주 여건을 활용해 전 세계 석학들이 모이는 ‘한국형 글로벌 연구 허브’를 조성해야 한다”며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가 AI데이터센터’를 결합해 제주를 세계적인 친환경 그린 AI 생태계의 거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위 의원은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에 대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말산업 인프라가 밀집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해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것이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조치”라며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경마 중심의 산업구조를 레저·IT·바이오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체질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 의원은 또 제주가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특구 지정을 요청했다. 위 의원은 “사회연대경제를 파트너로 삼아 돌봄·주거·교육 등 필수 서비스를 보장하는 ‘제주형 시그니처 기본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사회 성공 모델을 제주에서 먼저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제주의 잠재력과 위 의원의 비전에 공감을 표했다. "제안된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신임 농협네트웍스 제주지사장에 강우식(57) 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장이 부임했다. 제주 출신인 강 지사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제주시지부장, 농협제주지역본부 경영부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제주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역 농협과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 받는다. 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협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농협네트웍스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시설관리와 여행 등의 농협 사업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또 농업·농촌과 조합원의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한라병원은 국내 혈액종양내과 분야의 권위자 민유홍 교수(전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지난 2일부터 제주한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민 교수의 주요진료 분야는 백혈병, 혈액암, 조혈모세포이식, 혈액·골수 질환, 항암치료 등이다. 그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혈액암센터장,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총무이사, 대한혈액학회 이사장,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이형성증후군 연구회 위원장, 한국조혈모세포은행 학술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혈액학 관련 보직을 두루 맡아왔다. 민 교수는 30년 이상 백혈병 환자 곁을 지켜온 국내 대표 혈액암 전문가다. 1991년부터 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조혈모세포이식과 혈액암 치료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혈액학회 이사장 재임을 비롯해 유한의학대상, 보원학술상 등 다수의 학술·의학상을 수상했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제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이 마련됐다"며 "그동안 제주 혈액암 환자들은 전문 치료를 위해 타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민유홍 교수 초빙으로 제주에서도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혈액암 진료와 전문적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중 교장(63)이 2일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교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 중심, 교사 존중, 제주다움으로 전환의 문턱에서 흔들리는 제주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전 교장은 "아이들이 줄어들고 교사들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행정은 커지고 예산은 사람보다 건물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 위기를 풀어 가기 위한 본질은 이념이 아닌 아이의 삶, 구호가 아닌 교실의 현실, 정치가 아닌 헌법의 가치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등학교 IB전면 실시 ▷AI 실전형 교육 전환 ▷읍·면 소규모 학교 활성화 ▷기초역량 중심 교육 강화 ▷교권 회복 제도화 ▷진로·직업교육 현실화 ▷교육 복지 확장 ▷교사 전문성 강화 ▷사람·현장 중심 예산·행정구조 재배치 ▷제주형 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공약했다. 송 전 교장은 "아이의 삶을 지키는 교육감, 교사들의 열정이 꺼지지 않게 하는 교육감,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는 교육감, 제주다움으로 제주를 더 크게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송 전 교장은 한동초와 세화중, 오현고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등 국어교사로 활동해 온 그는 30여년간 제주 교육계에서 교장, 교감, 제주도교육청 장학사·교육연구관, 제주도 중등국어교육연구회 회장, 전국 입학사정관 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80대 여성이 집에서 키우던 개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2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80대 여성 A씨가 개에게 밥을 주려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물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의 새끼손가락이 3∼4㎝ 정도 절단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후 다시 봉합수술을 위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