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의 '신구범 펀드'가 7일 출시된 뒤 51시간 만인 9일 오후 1시 매진됐다.
신 후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물.바람 '신구범 펀드' 출시가 51시간 만인 오늘 오후 1시 목표액 4억3000만원으로 종료됐다"며 "이는 ‘꺠끗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열망하는 제주도민의 뜻이 담긴 결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지난 6일 "깨끗한 정치자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주자존을 위한 '신구범 펀드'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3.5%다. 펀드 상환은 선거비용 보전금 수령이 마무리되는 8월 7일부터 한다.
신 후보는 "펀드 모집에 응해 주신 모든 분을 비롯한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