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은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출범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1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출범에 환영을 표하며 향후 제주여성들의 자녀양육부담, 여성일자리 현안들을 해결할 촉매제가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가정 속에서 제주여성들의 바람직한 역할과 위상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여성문제를 연구해 진일보한 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제주도 설문조사 결과 제주여성이 겪는 큰 애로사항으로 자녀양육부담, 자녀교육비, 일자리부족을 꼽았다"며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 여성들의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문제해결의 이정표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