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일)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5℃
  • 광주 0.0℃
  • 맑음부산 1.7℃
  • 구름조금고창 -2.1℃
  • 제주 5.2℃
  • 맑음강화 -2.3℃
  • 구름많음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1.7℃
  • 구름조금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출신 장하나 국회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이 아쿠라플라넷 제주의 고래상어의 죽음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즉각 방류를 촉구했다.

 

장하나 의원은 22일 논평을 통해 “수족관 사육 40일 만에 일어난 고래상어의 폐사로 한화의 답변은 ‘생명보호’라는 명목의 탈을 쓴 ‘상업적 목적을 위한 생명학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양최대’, ‘세계최대’의 수족관 시설로 해양문화의 가치와 생태계보존이라는 명제를 전파하겠다는 아쿠아플라넷의 가치가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화가 만들고자 했던 ‘드넓은 대양을 품은 아름다운 바다의 별’은 결국 고래상어에게 ‘죽음의 어항’이었던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장 의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를 수족관에 가두고 죽은 물고기를 먹이는 것을 더 이상 생명을 살리기 위한 조처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나머지 한 마리의 고래상어마저 폐사하기 전에 즉각 원 서식지에 방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번 사태에 대해 뒷짐만 지고 있는 환경부에 대해 CITES종(세계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관련기사

더보기
2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