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는 15일부터 '2022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감면 대상 기간은 '2022년 신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기준일(2020년 11월1일~2021년 10월31일)직후인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0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대상자는 제주도내 모두 2만3960명에 이른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도내 벌점 부여자 1만9374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119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오는 15일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또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2명도 집행이 중단돼 즉시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4465명은 결격 기간 해제로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음주운전은 1회 위반자라 하더라도 위험성과 사회적 비난 가능성을 고려해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도 경각심 고취 및 예방 차원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도 교통사고 후 도주(인명피해), 난폭·보복 운전, 약물 운전, 차량 이용범죄, 허위·부정면허 취득, 자동차 강·절취, 단속 경찰관 폭행,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 초과속 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자 및 시행일(2022년 6월30일) 기준으로 과거 3년 이내에 감면을 받았던 전력자들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번 특별감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면제된 사람과 공동위험 행위와 교통사고 유발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면제된 사람은 다음달 15일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과 취소처분 철회 대상은 우편으로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벌점삭제와 결격해제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별감면 확인은 경찰청 홈페이지(www.police.go.kr)와 경찰청 교통민원24(www.efine.go.kr)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경찰민원콜센터(☎182)에서도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주소지 경찰서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운전면허 정지·취소처분 특별감면은 12일부터 주소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찾을 수 있으나, 실제 운전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지역사회의 줄기찬 요구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은 지켜지지 않았다. 광복절을 맞아 그의 취임 첫 특별사면 대상에 강정마을 주민은 빠졌다. 정부는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모두 59만5202명을 선정, 12일 공개했다. 특별사면 대상자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이다. 건설업, 자가용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59만3509명에 대해서도 행정처분 특별감면 조치를 내렸다. 정부는 당초 예상과 달리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에 대한 사면이나 가석방 등 조치는 하지 않았다. 경제인과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사면에 집중한 셈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복권됐고, 집행유예 기간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특별사면 및 복권됐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대선당시 공약했던 해군기지 조성과정에서 사법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특별사면은 이번에 제외됐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인 지난 2월5일 강정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법 처리자에 대한 사면 등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해군기지 조성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강정주민은 253명이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40차례나 특별사면을 건의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면·복권된 주민은 41명뿐이다. 지금도 212명은 ‘전과자’ 신세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광복절 특사를 예상, 지난달 18일 강정마을을 찾아 사면·복권 건의를 약속하고, 실제로 대통령 비서실과 법무부, 국회에 특별사면을 건의했다. 제주도의회 역시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강정주민 사면·복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이런 요구는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제주 한림항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28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 물양장 인근 갯바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이 남성의 나이를 당초 30대로 추정했으나 신원 확인 결과 이 남성은 60대 도민 A씨로 확인됐다. 시신은 육안상 별다른 상처가 없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 내 병원에 안치했다. 해경은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경찰청 총경급 인사가 이뤄져 제주동·서부경찰서장이 바뀌었다. 11일 경찰청은 16일자 총경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 제주동부경찰서장에 문영근 제주경찰청 외사과장, 서부경찰서장에는 임상우 제주청 형사과장을 임명했다. 오인구 동부서장은 제주청 해안경비단장으로, 김영옥 서부서장은 제주청 수사과장으로 각 전보됐다. 또 형사과장에는 박정환 전북 전주덕진서장, 경무기획과장에 장원석 부산 중부서장, 외사과장에 박현규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안보수사과장에 김종규 제주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생활안전과장에 이태규 경남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이 각각 전보됐다. 홍보담당관에는 이호 경남청 치안지도관, 청문감사담당관에 유충열 경남 고성서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에 오임관 전남 보성서장, 공공안녕정보과장에 엄정운 제주청 홍보담당관이 임명됐다. 여성청소년과장에는 여태수 서울청 치안지도관, 자치경찰위원회에는 오훈 대구청 수사심사담당관이 자리를 옮겼다. 서성목 경남청 형사과장은 제주청 경무기획과(대기)로 발령됐다. 제주청 소속이던 최희운 치안지도관은 강원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고재권 수사과장은 충남 서산서장, 윤창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남청 교통과장, 이창열 공공안녕정보과장은 경남 진주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190명(유·초등 96명, 중등 9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책기획실장에는 오정자 제주중앙초등학교장, 교육국장에 고경수 탐라교육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찬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장, 정책기획과장에 오상남 동홍초등학교장, 안전복지과장에 강문식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관, 미래인재교육과장에 김창건 안전복지과장, 체육건강과장에 오경규 서귀포여자중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김상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이 발령됐다. 아울러 탐라교육원장에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에 고용철 제주고등학교장, 제주국제교육원장에 정성중 교육국장,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에 김순영 학교교육과 장학관이 각각 발령됐다. 정기인사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이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은 지난해 12월 330mL 소용량 제품에 이어 두번째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기존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3.3% 이상 추가감축한 제품에 부여되는 환경부 인증이다. 기업의 자발적 친환경 생산활동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이후 무라벨 제품 생산, 용기 경량화, 포장필름 사용량 감축 등 혁신을 거듭한 결과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용기 경량화 ▲무라벨 제품 생산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 ▲순환경제사회 기반 마련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친환경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전체 매출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 확보를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 MICE산업의 부흥을 이끌 우수인력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중화권 마케팅 경력직 1명, 영어권 마케팅 신입 1명이다. 원서접수는 채용 홈페이지(https://jcvb.incruit.com/)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신입의 경우 제주도내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주소지 제한이 있다. 경력직의 경우 공고문 상의 기본응시 자격에 해당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이뤄진다. 면접에서는 외국어 발표가 있다. 전형과정에서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의 능력중심채용으로 직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광국장을 겸직하는 제주컨벤션뷰로 김애숙 이사장은 “제주의 MICE 산업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차별과 편견이 없는 채용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2005년 제주도가 출자해 제주도 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유치 전담기구다. 제주도에 국제회의, 박람회, 이벤트 등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해 기획부터 마케팅은 물론 성공적 행사개최 및 관광에 이르기까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소통담당관과 ‘15분 도시’ 정책을 수행할 ‘15분도시팀장’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개방형직위인 소통담당관(4급)과 ‘15분도시팀장’(5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통담당관은 △도민 소통 종합계획 수립 및 도민 소통 총괄·조정 △도정 정책 여론조사 실시 및 도지사 요청 △지방행정 여론 동향 수집 및 관리 △갈등관리 추진계획 수립 및 총괄·조정 △도지사 공약사항 총괄 관리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5분도시팀장은 △‘15분 도시 제주’ 기본 구상 △제주도 생활권계획 수립 △제주 동서남북 지역 균형발전 시범사업 △15분 도시 조례 제정 △15분 도시 성과평가 및 분석, 제주 전역 확대 등을 수행한다. 소통담당관의 경우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4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 등 경력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15분도시팀장은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5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1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1년’ 등 경력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나 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2)로 확인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를 찾은 태국인 관광객 10명 중 6명이 입국 심사에서 불허 결정을 받아 본국으로 돌아갔다. 10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제주∼방콕 직항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입국 목적 불분명'으로 입국이 불허된 태국인은 모두 736명이다. 이 기간 제주항공 직항편을 통해 방콕에서 제주를 찾은 태국인은 1228명이다. 이 중 60%가량이 입국이 불허돼 본국으로 돌아간 셈이다. 입국 불허자들은 주로 과거 전자여행허가(K-ETA) 불허 결정을 받은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과거 K-ETA 불허 결정을 받았다고 무조건 입국이 불허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 3일 제주를 찾은 태국인 중 114명이 과거 K-ETA 불허 결정을 받은 이력이 있었지만, 그보다 적은 108명이 최종 입국 불허됐다. 입국 허가자들은 K-ETA를 받았거나, K-ETA를 받지 않았어도 다른 나라를 여행했던 기록이 있거나, 초대 등 입국 목적이 뚜렷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과거 K-ETA 불허 결정을 받은 일부 외국인이 인천공항 등 국내 다른 공항으로의 입국이 차단되자, K-ETA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제주로 우회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제주에서도 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K-ETA 도입 당시 제주가 국제관광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해 적용지역에서 제외했었다. 제주도와 제주지역 관광업계는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제도 도입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제주항공은 당초 이달 한달간 매일 제주∼방콕 노선 전세기를 1회 왕복 운항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더기 입국 거절 사태가 계속되자 지난 9일 방콕발 제주행 항공편을 끝으로 매주 2회로 축소하기로 했다. 11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운항한다. K-ETA는 태국과 미국 등 우리나라에 무비자로 입국해 90일 체류 가능한 112개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에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지역 10일 한낮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치솟았다. 역대 1위 기록이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제주 지점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제주지방기상청에 설치된 장비로 측정된 값이다. 1923년 이곳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로 높은 수치다. 80년 전인 1942년 7월 25일의 역대 최고 기록과 같다. 기상청은 같은 값일 경우 최근 기록을 더 높은 순위로 두기 때문에 이날 최고기온이 1위가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 지점 최고기온 기록은 1942년 7월 25일 37.5도, 1998년 8월 15일 37.4도, 1998년 8월 11일 37.2도, 2017년 7월 21일 37도, 1990년 8월 14일 37도, 2015년 7월 29일 36.7도, 지난 8일과 1971년 7월 7일 기록한 36.5도 등의 순이다. 기상청은 최근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고온다습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며 난기가 축적돼 있었고, 기류가 한라산을 넘으며 푄현상도 나타나 산 북쪽 해안 지역에 있는 제주 지점의 기온이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제주 이외 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31.8도, 성산 32.8도, 고산 31.8도, 구좌 35도, 우도 34.7도, 대흘 34.3도, 애월 34.2도, 월정 34.1도 등으로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현재 제주도 북·동·서부에는 폭염경보, 남부와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오는 11일 30∼35도, 12일 31∼35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관광공사의 친환경 여행콘텐츠 ‘세상에 E-RUN TRIP(이런 트립)’이 세계적인 여행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한국판 8월호에 소개됐다. '이런 트립'은 친환경 여행 정착 및 레저문화 확산,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콘텐츠로, 해양레저스포츠인 프리다이빙을 접목한 해양 정화 활동 ‘플로빙’(쓰레기 줍기+다이빙)을 메인 콘텐츠로 하고 있다. '이런 트립'은 지난달 열려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추진,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이탈리아 플라스틱프리인증(PFC)에서 공동 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을 획득했다. '이런 트립'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해녀, 해경, 그린다이버와 함께 협업해 기획된 콘텐츠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이런 트립'의 ‘제주 에코 탐험가’란 주제로 이들의 해양 정화 활동과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매거진 외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밤낮없는 무더위 폭염에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 기록이 또 경신됐다. 5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108만67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13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107만4400㎾보다 1만2300㎾(1.14%) 많은 것이다.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대전력수요 경신 당시 기온은 제주 30.9도, 고산 28.5도, 서귀포 28.2도, 성산 27.6도였다. 체감온도는 30.5∼32.3도를 보였다. 공급예비력은 14만1900㎾, 예비율은 13.1%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여행객이 급증한 데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기기 사용까지 늘면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상고온 등의 사태에 대비한 전력수급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