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꽃… - 볼타예바 무나브바르(Boltayeva Munavvar)
재능있는 예술가의 작품,
희귀한 꽃, 아름다운 꽃, 멋진 꽃입니다.
물은 꽃의 색깔을 씻어내지 않나요?
바다 밑바닥에서 파랗게 피어나는 꽃.
다른 꽃처럼 살지 않아요.
밤낮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
갈매기는 항상 흐름을 따라갑니다.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면…
바다꽃, 당신은 비밀이 너무 많아요.
바다의 비밀을 숨겼나요?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서?
당신의 시트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나요?
나는 당신에게 노래를 썼고, 시를 썼습니다.
예술가들은 당신을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때로는 바다의 인내심을 시험하기 위해,
미안. 그들이 고의로 당신의 평화를 깨뜨렸군요.
당신은 보호받는 기적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어디서 얻었는지 말해주세요.
오 바다의 꽃이여, 나는 당신에게 노래를 부릅니다.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그 구절은 끝나지 않을 거예요.
Sea flower…
Work of a talented artist,
A rare flower, a beautiful flower, a wonderful flower.
Doesn't water wash away the color of the flower?
A flower that grows blue from the bottom of the sea.
It doesn't live like any other flower,
Sea lovers day and night...
Seagulls always go with the flow.
If you love him...
Sea flower, you have so many secrets,
Did you hide the secret of the sea?
Because you are so beautiful?
What is hidden in your sheet?
I wrote you a song, I wrote you a poem.
The artists drew you from the heart.
Sometimes to test the patience of the sea,
Sorry, they broke your peace on purpose.
You are a protected miracle
Tell me where you got all this beauty from.
Oh flower of the sea, I sang to you.
No matter how much I sing, the verse never ends.
◆ 볼타예바 무나브바르(Boltayeva Munavvar) =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주 출신으로 5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미국,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콰도르, 불가리아, 인도, 중국, 영국,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스페인, 말레이시아, 터키, 한국, 싱가포르 등에서 7권의 국제 사화집을 출간하였다. 90개 이상의 국제회의에 참여하였으며 50개 이상의 국제단체의 홍보위원으로 활동하였다. "Poética Universal Filial Uzbekistan" 부회장이며 우즈베키스탄 Wio Global Women Award Academy 홍보대사이다. Mighty Pens Award와 “WIO GLOBAL WOMEN AWARD 2023" 상을 받았다.
☞ 강병철 작가 = 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소설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2년 제주대에서 국제정치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 및 연구이사, 충남대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33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이며 국제펜투옥작가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34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 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 『펜 문학 겨울호』(2009)에 소개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신문에 시 ‘나비의 꿈’이 소개됐다. ‘이어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이어도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이어도로 간 어머니’로 월간 ‘문학세계’에서 주관한 ‘제11회 문학세계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했다. 강병철 박사의 시와 단편소설은 베트남, 그리스, 중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소개되고 있다. 최근엔 중국의 계간 문학지 《국제시가번역(国际诗歌翻译)》에도 강 작가의 시 두편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