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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세계시선(詩選)'(47) 보편적 형제애/ 로히니 베헤라(Rohini Behera)

보편적 형제애 - 로히니 베헤라(Rohini Behera) 

 

우리는 함께 일어서고

우리는 함께 넘어진다

존재들이 묶여 있는 곳

묻혀버린 감정으로

보편적인 형제애를 열망하자

 

사랑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가 필요하니

인간의 문화는 지혜를 따르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형제애를 지키자

 

손을 맞잡고 평화를 도모하자

필요할 때 서로를 섬기는 것

좋은 분위기를 위해

새롭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평화 구상을 확산하자

인생의 마지막 별은 형제애이다.

 

Universal Brotherhood

(By Rohini Behera)

 

Together we rise

Together we fall

Where beings are bound

With buried emotions

Let’s aspire for universal brotherhood

 

Love needs mutual respect and trust

Human culture is to follow wisdom

With the passage of time

Let’s uphold love of brotherhood

 

Promote peace by joining hands

Serving each other in times of need

To create an ambience upright

With new concepts, positive

Spread new peace initiative

Life’s final star is brotherhood.

 

◆ 로히니 베헤라(Rohini Behera) = 1943년 생으로 인도 오디샤(Odisha)에서 공무원으로 36년간 근무하고 은퇴하였다. 그는 이탈리아의 세계 5대 시인 연맹(세계 시인 연맹의 최고 기관)의 국제 특별 협의회 회원이며 문학과 온라인 신문 및 잡지 Regd No 75/2018-19를 위해 인도 문학 협의회의 비서로 임명되었다. 그는 글로벌 교육 개혁을 통해 평화를 증진한 공로로 나이지리아 세계평화연구소(WIP)로부터 가장 권위 있는 ‘WORLD EPITIOME OF HUMANITY’상을 수상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세계평화연구소는 그를 인도 오디샤 주의 ‘AMBASSADOR OF PEACE’로 임명하였다. 남아프리카 이글스 대학은 그를 2018년 대사 및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Motivational Strips는 그에게 GOLDEN BADGE, GLOBAL DOVES OF PEACE, GOLDEN LITERATURE, INDEPENDENCE DAY GLOBAL LITERARY HONOR, AMBASSADOR DE LITERATURE 및 MS FOUNDER's Award-2022를 수여했다. 그는 ‘SPLENDOUR OF LOVE (A collection of poems)’, ‘POETIC PEARLS (A collection of Pictorial Poems)’ 등의 시집이 있다.

 

☞ 강병철 작가 = 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소설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2년 제주대에서 국제정치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 및 연구이사, 충남대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33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이며 국제펜투옥작가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34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 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 『펜 문학 겨울호』(2009)에 소개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신문에 시 ‘나비의 꿈’이 소개됐다. ‘이어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이어도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이어도로 간 어머니’로 월간 ‘문학세계’에서 주관한 ‘제11회 문학세계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했다. 강병철 박사의 시와 단편소설은 베트남, 그리스, 중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소개되고 있다. 최근엔 중국의 계간 문학지 《국제시가번역(国际诗歌翻译)》에도 강 작가의 시 두편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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