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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선 종합적·지속적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지역 초·중·고교에서 60여명의 학교폭력 상담사 배치계획을 이행하지 못해 학교폭력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며 "7.2% 학교폭력 피해 감소 설문조사 수치에 안주하지 말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종합적·지속적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폭력 감소화 대책보다는 학교폭력 근절의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며 "교육감으로 당선된다면 학교폭력과 관련 각종 대책 및 추진 사업을 재평가하고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학교폭력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교 내 교육 구성원 뿐만 아니라 제주 도민 전체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 내에서의 학교장·교사의 역할 및 책임 강화, 학교교육 내에서의 인성교육 실천,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및 책무 교육, 모든 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변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책무성 강화 등을 고려한 반영구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효과도 일부 나타나고는 있지만 학교폭력관련대책은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 순간까지 지속적·연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학생·학부모 및 도민사회의 지속적 관심·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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