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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응모 안해, 김선우는?…국장급도 인사 예고

우근민 지사 선거 일등공신들이 도정 주요관직에서 동반 하차하면서 우 도정 후반기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 공모에 2명이 응모한 가운데 하마평에 올랐던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48)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의장은 7일 기자에게 "한 템포 쉬어가기로 했다"며 부지사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무직 인선 때마다 거론되 온 김선우 변호사는 최근 "제의가 오더라도 섣불리 판단할 사항은 아니다.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사의 인사 스타일이 내정 한~두시간전에 당사자에게 연락하는 스타일 아니냐"며 총무처 차관 출신이라면서 '인사의 달인' 을 자부하는 지사의 '깜짝 인사' 스타일을 대변하기도 했다.

 

김선우 변호사는 지난해 제주시장 공모 때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정작 본인은 응모하지 않았다. 가족들의 만류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판사 출신의 김 변호사는 우근민 지사의 선거를 도우면서 정책기획 능력을 쌓았다. 6.2 지방선거에선 우 지사의 열세지역이자 최대 승부처인 제주시 연동.노형지역을 책임지면서 승리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언론인 출신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우 지사의 환경·경제부지사부터 선택이 쉽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 도의회·언론만이 아니라 수출진흥본부·지식경제국·농축산식품국·해양수산국 등을 관장하면서 수출 1조원 달성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제주가 먹고살아가는 문제를 제대로 챙기고 7대경관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야 하는 등 비중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김상오 제주시장처럼 의외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환경경제부지사 인사와 함께 도 국장급 인사도 관심이다.

 

선거공신인 장성철 정책기획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기획관은 개방형직위지만 이번에 내부에서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

 

2010년 1월 김태환 도정 마지막 정기 인사에서 정책기획관을 지내다 장기교육에 들어갔다가 7월 초 복귀하는 이중환 지방서기관(47)과 특별자치과장을 지낸 양기철 지방서기관(45)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두 서기관 모두 지방고시 출신이다.

 

여기에 1953년생인 강성근 도의회 사무처장과 강산철 컨벤션뷰로 자문관이 공로연수, 한병수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대와 김찬종 수자원본부장의 명예퇴임을 감안하면 국장급 인사의 폭은 커질 공산이 크다. 우 지사의 측근인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도 이번엔 도 본청으로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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