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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마을과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당선인은 16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시즌2’ 8일째 일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지역 마을을 찾았다.

 

원 당선인은 이날 귀덕 1, 2리와 수원리, 한수리, 옹포리, 협재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한수풀 해녀학교와 영어조합 양식장 등을 현장방문하기도 했다.

 

원 당선인은 양식장에서 종묘양식 종류와 규모, 크기, 판로 등을 상세히 물어보며 “홍해삼은 중국에서 수요가 많으니 가능성이 클 것 같다”고 밝혔다.

 

원 당선인은 “마을을 돌다보니 기대가 큰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마을이 더 발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열심히 하겠으니 앞으로 짐을 같이 들어달라”고 말했다.

 

귀덕 2리를 찾자 강승호 이장은 “올해 해녀학교 78명 모집에 255명이 지원하는 등 인기가 많다”며 “마을 부지에 숙박시설을 포함하는 복합회관을 만들어 학생들을 유치하고 싶다”고 건의했다.

 

해녀회장 이태희씨(63.여)는 “해녀학교를 졸업해도 해녀회와 어촌계 가입조건이 입회비를 내야하고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하는 등 까다롭다”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우리의 전통을 지켜주신 해녀들의 고귀한 정신을 잘 계승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귀덕1리 현대진 이장은 “귀덕1리는 영등할망이 제일 먼저 들어온 곳으로 마을 자체적으로 영등할망 신화공원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원 당선인은 “문화와 마을을 결합해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라며 “전통을 살리면서 방문객들이 보고 느낄수 있도록 잘 논의해서 해달라”고 밝혔다.

 

이밖에 주민들은 ▲한림지역 수영장 조속 건립 ▲서부지역 균형발전 ▲서부지역 신공항 건설 등을 건의했다.

 

원 당선인은 이날 저녁 8시 30분 한림체육관회의실에서 주민과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제한 주민토론을 가진다.

 

이후 원 당선인은 상명리 주민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다음날인 17일 한림수협 어판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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