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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당선인, 59.97% 득표 ... 이석문 당선인, 33.21% 득표

 

제37대 제주도지사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당선됐다. 제15대 교육감엔 이석문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는 전체 29만 3343명의 투표인 중 17만 2793표를 얻어 59.97%의 득표율로 제37대 제주도지사로 당선됐다.

 

2위인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의 득표율은 9만9493표 34.53%로 원 당선인과 7만 3000여표 차였다.

 

원 당선인은 투표당일인 오후 6시 KBS·MBC·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61.2%의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34.6%다. 출구조사 결과가 상당부분 들어맞았다.

 

신구범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캠프에서 “그동안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평생 잊지 못할 도민의 사랑을 받았다. 즐거운 선거에 임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도민들 덕분이었다”며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변화의 새 도정을 기대한다"고 말을 맺었다.

 

초박빙의 승부가 점쳐졌던 제주교육감 선거에서도 이석문 후보는 2위인 고창근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당선됐다.

 

이석문 당선인은 9만 4772표를 득표, 33.2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 고창근 후보는 26.89%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3위 양창식 후보는 25.21%, 강경찬 후보는 14.68%였다.

 

이 당선인은 "교육현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밑바닥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제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고입제도 개선 등 근본적 수술에 나서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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