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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유세 의도적 방해 ‘구태정치’ ...시간 조율 협상 임해야"

대선 막판 총력 유세를 앞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제주 선거대책위원회가 제주시청 유세 장소와 시간을 놓고 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가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에 대해 마지막 유세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구태정치’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선대위는 18일 논평에서 “새누리당은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다는 보도자료를 17일 오전 제주지역 언론사에 보냈다. 그리고 새누리당 유세관계자가 민주당 유세관계자에게 사전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민주당이 협의에 응하지 않았다. 더구나 새누리당이 사전 예고한 유세장소에 17일 저녁부터 대형 유세차량 2대를 미리 보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날인 18일 오전에 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진행한다고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새누리당 제주선대위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에 대해 “새누리당의 유세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작태다. 국민과 도민을 기만하고 유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만일 같은 장소에서 동일 시간에 유세가 벌어진다면 유세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제주선대위는 “지난 11월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유세가 진행되자 시간을 타협해 유세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새누리당의 유세가 끝나기도 전에 자신들의 유세차량을 들이밀고 연사가 연설하는 도중에 그만두라고 고함을 지르는 추태를 보인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소동이 보도돼 전국적인 망신살을 타자 민주당은 유감의 논평에서 아름다운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민주당은 지금에라도 시간을 조율하는 협상에 임해야 한다. 도민들에게 깨끗한 정치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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