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아시아의 미래비전 공유 주제 … 본격적인 준비체제 돌입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기본계획을 확정,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Sharing a Commom Vision for Asia's Future)을 주제로 열릴 이 포럼에는 외교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중일 협력사무국등 30여개 기관, 70여개 국가에서 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이 참석한다. 6월1일 열리는 세계지도자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고어 전 부통령은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한다.

 

고어 전 부통령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포럼에서는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외에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이 참석한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인비(Airbnb) 최고경영자,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담당장관 등은 참석을 협의 중이다. 탈북자도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북한인권 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포럼 첫째 날인 5월31일에는 '청년들이 말하는 평화 번영'을 주제로 중앙일보 세션 등 20여개의 동시세션과 오프닝공연을 한다.

 

6월1일에는 개회식, 세계지도자세션과 동시세션 20여개, 마지막 날인 6월2일에는 글로벌 CEO 특별세션과 동시세션이 열린다.

 

제주도 세션은 제주 미래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문화, 도시디자인 등의 주제로 14개 세션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평화포럼으로서 차별화를 위해 제주포럼 평화관련 의제 비중을 50%로 유지하고, 아세안 50주년과 트럼프 미정부 출범 등 국제정세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며 "유명인사가 연사로 참여하는 주요세션에 대해서는 TV로 중계하는 계획도 마련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포럼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월부터 국내외 언론홍보와 옥외광고 설치, 환경정비, 안전점검 등을 위해 행정지원 TF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