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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52)이 11일 제주를 떠나 중국으로 갔다. 6개월 여정이다.

 

박 전 의장은 중국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6개월간 연구원 자격으로 머무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국 출발에 앞서 주변 인사드에게 메시지를 보내 "보름달이 유난히 고왔던 한가위였다.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며 "저는 오늘 제주를 떠나 6개월정도 중국의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에 연구원 자격으로 중국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제주도는 이미 경제적으로 또 사회환경적으로 중국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중국을 제대로 경험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되어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점 너그러이 받아 주시고,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그러나 더 큰 열정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전 의장은 20대 후반의 나이에 도의원 선거에 도전, 2번 연거푸 낙선한 뒤 세번째 도전인 1998년 6.4선거에서 5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첫 당선됐다. 이후 6, 8, 9대 의회까지 4선 의원을 지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6.4선거에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던 신구범 전 제주지사의 제주시장 러닝메이트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 일정을 마치고 그가 어떤 진로를 모색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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