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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제주삼다수의 뭍지방 밀반출과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를 향해 강력한 경고장을 보냈다.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5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삼다수 밀반출 문제를 화두로 꺼냈다.

 

원 지사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에서까지 문제가 불거졌던 삼다수 밀반출은 문제"라며 "검찰에서 무혐의가 났다고 방치해선 안된다"고 관리감독 부실을 꼬집었다.

 

 

그는 "가격차이를 왜 유지하느냐, 가격차이가 전제된 도내 유통용과 육지유통용의 차익을 사적으로 악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분명하게 책임지고 시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또 "삼다수 뚜껑이 됐든, 포장이 됐든, 띠가 됐든 제주도내용과 육지유통용의 구분을 해야 한다"며 관리방안 개선을 지시했다.

 

<제이누리>는 지난달 8일 제주도내 유통용 삼다수가 뭍지방으로 팔려나가 특정 대리점이 막대한 영업이익을 가로채고 있지만 정작 제주개발공사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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