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정종학 위원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30일 도당 3층 강당에서 제주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정종학 제주도당 위원장은 “우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루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새누리당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여준 도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개혁이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혁신정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라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앞에 도당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원 상호간의 화합과 원희룡 도정의 성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실질적으로 부응하여 차기 총선과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하며, 절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단합해주시고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정책정당·책임정당 실천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종학 신임 도당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강지용 전 도당 위원장, 이연봉 당협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당선자, 제주도당 주요당직자(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