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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귀포시 대륜.서홍동)에서 현역인 새정치민주연합 오충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무소속 이경용 당선인이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이경용 당선인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새누리당에 복당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역주민과 협의하면서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의 도정철학을 함께 하고, 제주도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협치의 새로운 제주시대'를 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저만의 개인적인 정치적인 선택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담았다"며 "도의회에서 초선의 입지를 뛰어넘어 큰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적 결단"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무소속 도의원을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의 넓은 이해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당선인의 새누리당 복당으로 제10대 제주도의회 의석수는 새누리당 18석, 새정치민주연합 16석, 무소속 2석, 교육의원 5석으로 자편됐다. 새누리당이 다수당을 차지, 의회 의장을 배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당선인은 6.4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의장 출신인 오충진 의원을 2000표 차로 따돌려 파란을 일으켰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적으로 출마, 낙선했다. 지난 4월 새누리당을 탈당해 6.4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전했다.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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