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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14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시즌2’ 7일째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 지역 마을을 찾았다.

 

원 당선인은 이날 대서리, 묵리, 영흥리, 신양 1.2리, 예초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주민들은 원 당선인을 껴안고 손을 잡고 등을 두드리며 “젊은 분이 도지사를 했으니 도민들도 젊어진다. 열심히 해달라”고 환영했다. 원 당선인은 “전 지사님들도 생각들은 많이 젊으시고 열정적이시다”며 “앞으로 매년 1~2번 이상씩은 꼭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화답했다.

 

묵리 주민 박강칠씨(76)는 “여객선을 대형으로 교체해서 하루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1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원 당선인은 “면장님과 여기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잘 챙겨보겠다”며 “와보니 이젠 추자지역의 관광을 더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추자도는 제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주의 보물이 될 수 있다”며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특성있는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원 당선인은 추자도 클린올레길걷기 행사에도 참석했다. 원 당선인은 올레 동호회 회원들과 올레길 18-1코스를 청소하며 올레길을 점검했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중국은 개발위주로 발전되고 있지만 한국, 특히 제주는 자연의 미를 살리는 등 훨씬 세련되게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추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올레코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자에 한번 더 방문하셔서 추자의 숨결을 제대로 느껴달라”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여기 올레를 만들고 보존하고 계신 분들은 진정한 제주의 가치를 높이신 분들”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제주의 가치를 즐기고 제주를 더욱 풍요롭게 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원 당선인은 이날 오후 추자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자생단체장, 공무원 등 30여명과 추자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벌인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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