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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오수용, "2017년 대선까지 겨냥한 새로운 정치세력화"

야권통합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가칭)'새정치 새인물 영입특별위원회'를 구성, 선출직 후보를 포함한 '인재' 발굴 및 영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김재윤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오수용 새정치추진위원회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20일 저녁 회동을 가지고 '새정치 새인물 영입특별위원회'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고 22일 오후 밝혔다.

양 측은 신당 창당이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통합이라는 차원을 넘어, 시대가 요구하고 도민이 바라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화’로 진일보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4일 제주도당 창당 후 즉각 특위를 구성해 인재영입 발굴과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김 위원장과 오 위원장 외에 1명을 추가해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도민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인물들을 등용하기로 했다.


이는 인재 등용을 통한 발전적인 경쟁체제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당과 기존의 예비후보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지방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중으로 읽혀진다.  

이번 합의를 제안한 오 위원장은 “새정치는 정강·정책의 변화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즉 새로운 변화를 실천할 새로운 인재의 발굴과 등용에 의해 이뤄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오 위원장은 "이번 6.4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까지를 겨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인재가 등용되고 새로운 당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선출직 후보 및 정당이 시대의 요구와 도민의 소망을 충족하는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변혁을 실천할 신인재의 발굴과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인재 등용은 기존의 수혈차원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며 "평소 정치참여에 소극적이거나 거리를 두고자 했던 인물들의 폭넓은 참여로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오 위원장은 "새롭게 창당되는 제주도당은 그간 제주사회를 편가르기로 몰고 갔던 기존의 구태의연한 정치를 완전히 개혁하자. 그리고 희망적 인식을 제주사회에서부터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4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갖는다.

제주도당 위원장에는 김 위원장과 오 위원장이 추대형식으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그리고 창당대회 행사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도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역별 창당대회가 끝나게 되면 오는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게 된다.

 

오는 30일에는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합당대회를 열게 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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