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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2,23일 관광 다변화를 모색하는 행보를 밟았다.

 

김 후보는 22일 오전 제주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제주를 떠나는 여행객들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제주관광이 단체관광만이 아닌 개별관광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관광객들과의 대화에서 한 관광객은 “ 제주도에 여행을 오면서 먹을 것과 필요한 필수품들을 갖고 와서 관광을 즐기고는 맨몸에 빈 가방으로 돌아가는 경우들도 더러 있다.”면서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제주관광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에 대한 개선책도 제주도가 가져야 할 것”이라는 현실을 이야기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즐기는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 문명파괴, 낭비 등을 반성하고 관광목적지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정여행’이 도입되야 하는 시점”이라며 “최근 여행자들에게도 환경과 현지인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는 “양적관광 일변도에서 질적관광으로 정책전환과 생태관광 같은 개별관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고 관광의 다변화를 해야한다”면서 “이미 개발된 제주올레길 전체코스가 정비되고 안전과 시설보강에 중점을 두고 공정여행 개념과 동일한 클린 올레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도의 특성에 맞는 공정여행이 한라산국립공원에는 반드시 도입되어져야 후손들도 함께할 수 있는 제주의 자연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 역사와 인문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의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제주도정이 민간은 물론 단체와 협의하고 지원하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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