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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문시장을 비롯, 전통 시장들을 찾아  “전통재래시장 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재래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행사위주의 육성 사업은 단발적이고 1차원적인 육성사업”이라며“제주어로 가격 흥정을 하고, 제주어의 뜻을 가르쳐 주는 등 시장 자체가 관광문화상품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서문시장은 가구 인테리어 시장, 동문시장은 제주특산물 시장 등의 특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이에 맞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개발해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또 “상인조직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의식 혁신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상인들 스스로 고객과 대화하면서 무엇을 특화해야 할 것인지 만들어가는 것이 이상적인 특화시장”이라며 “이처럼 상인조직의 능동적인 혁신 노력을 도가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통시장 육성 정책이 수정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성시장과 도남시장 등 주민밀착형 시장 특화에 있어서는 통닭튀김과 순대국밥 처럼 현재 특화되어 있는 먹거리 이미지를 24시간 영업 지원 등을 통해 이미지 확장과 발전을 지원 하는 형태의 육성 사업이 바람직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2008년 10월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평가한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에서 대부분 환경이 열악한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며“시설환경 개선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정책탐방결과 대부분의 상인들이 체감하는 활성화 수준은 아직 미흡하다고 의견을 전해 왔다”며 “전통시장 육성 사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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