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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경택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제주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50억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전 JDC 이사장)는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국제 신공항 건설 및 월드트레이드센터 조성을 위한 50억달러 투자유치’ 합의를 발표했다.

 

제주 신공항 건설(공항인프라 확충)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파른 관광객 증가로 포화 시점이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공항 조기건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 전 부지사는 “제가 이사장으로 있는 제주미래사회연구원에서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 제주국제공항은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사용하고, 국제선의 경우는 제2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재원조달에만 의존해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민자유치를 통한 건설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지사는 50억달러(한와 약 5조3000억원)의 투자결정을 했다는 미국의 딜론사와 GK홀링 그룹 이름까지 거명했다. 월드트레이드센터 및 국제문화아트센터 건립까지 포함한 투자규모다.

김 전 부지사는 “딜론사는 세계 여러 국가에 기반시설에 장기 투자하는 전문 투자기관으로 제주도의 지정학적 요충지 및 훌륭한 자연환경, 노비자에 깊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미래사회연구원(이사장 김경택)는 오는 22일 제주시 탑동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딜론사, GK홀링 그룹 3자가 참여한 가운데 50억 달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카이쥬카 딜론사 회장도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지사는 “창조제주는 글로벌 스케일의 국제화 사업, 교육·의료 등 지식산업, 창의적인 IT·BT 등의 첨단산업을 육성해 10조원 투자유치, 도민소득 4만달러, 10만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신공항 MOU 체결은 제가 내세우고 있는 10조 투자유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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