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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만 20명 ... 도의회 의원도 21일부터 선거전 돌입

6.4지방선거를 향한 후보들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4일 광역단체장․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출마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21일부터는 도의회의원 후보자 예비후보 등록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제주도지사 후보로는 새누리당 4명, 민주당 2명, 새정치신당 3명, 무소속 1명 등 10명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교육감 후보도 10명이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59)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60),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64)이 출마선언을 했다. 우근민 현 제주도지사(72)도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고희범 전 제주도당 위원장(61)과 김우남 국회의원(59)이 지난 20·21일 출마선언을 했다.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53)은 출마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안철수 그룹의 ‘새정치신당’(가칭)에서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72)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60), 박진우 세계치유의섬 추진위원회 위원장(50)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무소속으로 영실존자암 진아스님(속명 주종근)이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는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학 부총장(64)과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63),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61), 강경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62), 이석문 교육의원(55), 중등교장 출신의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60) 등의 순으로 6명이 출마선언을 했다. 오대익 교육의원(68), 강경문 제주교총 회장(63), 강성균 전 제주과학고 교장(62), 부공남 제주서중 교장(61) 등도 선거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4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 제한된 범위에서나마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 지사와 김우남 의원은 가급적 현직의 이점을 최대한 할용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 우 지사와 김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도 있다.

 

또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하거나 5회 이내에서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 발송을 할 수 있다.

 

어깨띠 및 표지물 착용도 허용된다. 1회에 한해 홍보물의 우편발송도 할 수 있고, 공약집 발간도 가능하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선관위에 주민등록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와 전과기록 증명서류, 정규학력 관련 증명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탁금도 1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현역 국회의원이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현직 시.도지사의 경우 직을 유지해 출마할 수 있으나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교육감 출마 선언자들도 이달 중 대부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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