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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친정인 민주당 복당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해 4.11총선에서 공천에 탈락, 민주당(옛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지 13개월여 만이다.

 

무소속 출마란 초강수를 선택했지만 결국 낙선한 문 전 의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문대림 전 의장이 최근 중앙당으로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탈당한 지 1년이 넘었다”는 이유로 제주도당에서 이를 처리토록 결정했다.

민주당 당헌·당규는 복당과 관련해 신청서가 접수되면 한 달 이내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달 이내에 처리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기각’된 것으로 간주한다.

도당은 이에 따라 우선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다음 주중으로 상무위원회를 구성,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지난해 4.11총선 과정에서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문 전 의장은 대선 국면에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 복당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문 전 의장은 당 경선 때부터 '문재인의 친구들'(담쟁이 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결선투표 없이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만드는 데 산파 역할을 했다. 이후 대선에서는 캠프 조직지원 부단장이란 중책을 맡아 득표활동을 벌였다.

 

최근에는 우근민 지사의 임기말 인사구도와 관련, 차기 서귀포시장 후보군에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4.11총선 과정에서 문 전 의장과 함께 동반탈당한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은 복당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고 전 시장은 대선국면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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