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선인들의 옛 생활을 담은 제주어와 제주신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전이 나왔다.

 

제주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정수현)가 잊혀져가는 제주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제주민속사전’을 내놨다.

 

제주민속사전의 집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집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조사 집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들 집필위원들은 제주민속 전반을 대상으로 통과의례·민간신앙·세시풍속·생산기술·의식주 등의 자료를 조사하고 지속적인 토의를 진행해왔다.

 

제주민속사전에서 명칭은 제주어로 표기되어 있다. 설명은 표준어로 쉽게 풀어썼다(찬장→살래). 더불어 표준어 명칭만 알아도 찾을 수 있도록 표준어 항목이 따로 마련되어 사전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명도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민속사전은 누구나 제주민속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에 제주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전해주기 위해 발간했다”며 “도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대별왕 소별왕,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자청비 등 제주신화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잘 정리됐다”고 전했다.

 

제주민속사전의 발행부수는 700부다. 우선 언론기관, 도서관, 기관단체, 향토사학자 등에 배부된다. 제주민속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제주민속 연구와 민속학을 정립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064-722-0203(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