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새누리 제주도당위원장 추대…제주 을 위원장도 공모

새누리당 현경대 신임 제주도당위원장(73.사진)은 "범여권 보수세력과 나라를 걱정하는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12월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공모에 단독후보로 등록한 현경대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11대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현 위원장은 이날 수락 인사말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망설였다"며 "그럼에도 범여권 보수세력이 하나 되고, 나라를 걱정하는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해서 반드시 12월 대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후보등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현 위원장은 "지난 4·11 총선 1개월 전만 하더라도 새누리당은 비관적이었으나 철저한 쇄신과 국민의 뜻을 받들고자 하는 낮은 자세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국회 의석 과반 획득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그동안 함께한 당원과 당직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민의 뜻, 도민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똑바로 보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통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각오로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제주발전과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도당 쇄신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 임시의장을 맡은 강지용 서귀포 당협위원장은 "대선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당위원장 공석 상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해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운영위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도당위원장 출마를 고민했던 강 위원장은"대선승리를 위해서는 경선보다는 단일후보를 추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원과 당직자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며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신임 현경대 도당위원장은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법사위원장과 민자당 원내총무를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대선 유력후보인 박근혜 사조직인 '밝은사회실천 전국연합' 회장을 맡고 있다. 오현고와 서울대 법대, 사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7, 18대 총선에서 제주시 갑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민주당 강창일 후보에게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새누리당은 부상일 전 후보의 공천 철회로 '사고 당협'으로 남은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을 공모하고 있다. 19~20일 접수를 받는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