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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대선후보 '사당화(?)' 논란 속 대세론 '승'…강지용 경선 포기

 

12월 제주에서 새누리당 대선을 진두지휘할 야전사령관 격인 제주도당위원장에 '친박' 현경대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추대가 유력시되고 있다.

 

제주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현경대 당협위원장의 단독 신청으로 도당위원장 추대가 유력하지만 이 과정엔 내홍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특정 대선후보 측근이 도당위원장을 맡으면 '특정후보 사당화'로 전락한다며 중립성이 훼손된다는 도당내 시각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멘토 그룹 ‘7인회’의 멤버이기도 한 현 전 의원은 대표적 친박 사조직 좌장격이다.

 

이 때문에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기 보다는 중앙에서 박 전 위원장을 지원사격해야 하는게 모양새가 좋다는 의견도 팽배했다.

 

이런 가운데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한 때 도당위원장 경선 도전을 시사했다.

 

하지만 총선 패배 분위기를 추스리고 대선 승리를 위한 도당 조직을 재정비 하기위해선 자칫 도당위원장 경선이 도당내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대세론'에 강 위원장이 결국 출마 포기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현경대 전 의원이 단독으로 도당위원장 후보에 응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선을 치르지 않을 경우 도당위원장 선출대회(19일 예정) 없이 도당운영위원회 승인과 합의 추대 형식으로 위원장이 선출된다.

 

이미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양창윤씨가 도당 사무처장에 임명되면서 제주도당이 '현경대 체제'로 꾸려나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새누리당은 부상일 전 후보의 공천 철회로 '사고 당협'으로 남은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운영위원장 직무대행)도 공모한다.

 

오는 19~20일 접수를 받는다.

 

도당 내에선 법조인 A, B씨가 을 당협위원장에 도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는 12월 대선에서 제주지역은 '새누리당 현경대 호'와 '민주통합당 김우남 호'가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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