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적 어선이 전복됐으나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206/art_1738632131809_53a201.jpg)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적 어선이 전복됐으나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10시 12분 제주 서귀포 남쪽 833㎞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성산 선적 근해 연승어선 A호(48톤)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 등 10명이 승선했다.
이들은 인근 조업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현재 침몰한 상태다.
해경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3000톤급 경비함정 2척과 10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급파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