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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처방됐다 취소된 진통제 ... 경찰 수사의뢰 검토중

 

제주대병원의 한 간호사가 진통제를 몰래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병원 측이 조사에 착수했다.

 

23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응급실에서 근무 중 환자에게 처방됐다가 취소된 진통제 트라마돌을 약국에 반환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라마돌은 과다 복용 시 아편류 계열 진통제와 유사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간호사는 빼돌린 약을 주사기로 직접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대병원은 이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조사하는 동시에 해당 간호사가 향정신성의약품에도 손을 댔는지 추가적인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은 또 해당 간호사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간호사가 의사 아이디를 도용해 처방을 내렸는지, 약을 어떻게 확보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공모자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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