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제주포럼에서 ‘2013년 글로벌 TOP 5’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31일 제주포럼에서 ‘블랙야크, 브랜드로 정상에 서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브랜드경영의 핵심전략과 성장동력에 대해 발표했다.

강 회장의 블랙야크는 1973년 동진레저라는 등산복가게로 시작해 2000년 이후 국내 아웃도어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이제 글로벌 브랜드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는 블랙야크의 성장동력으로 끊임없는 연구에서 나온 차별화된 제품을 꼽았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최초의 스와로브스키를 접목한 제품, 인체공학적 등판 시스템을 배낭에 적용한 듀얼패드 배낭 등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대다수 아웃도어 업체들이 브랜드의 대중화·패션화에 관심을 기울일 때, 전문 산악인들을 위한 익스트림 등산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국내 순수 기술력 개발 및 친환경 소재 연구 등 꾸준한 기술력 향상을 통해 혁신적 제품들을 탄생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아웃도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블랙야크는 히말라야의 문화와 칼라를 스토리로 접목시킴으로써 패션성과 대중성이 중시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 환경에 대처했다. 

이와 더불어 '히말라얀 오리지널'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익스트림 정통 등산용품'의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경쟁업체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차별화했다.

강태선 회장은 “아웃도어 시장에서 블랙야크가 기존의 정통 등산용품 이미지를 강화한 것은 브랜드의 개성을 확고히 한다는 측면에서 분명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야크는 정통 등산 아웃도어라는 진정성과 혁신제품의 차별화를 무기로 2013년에는 글로벌 TOP 5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며 “전세계에 '블랙야크 실크로드’를 만들고자 유럽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등으로 진출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블랙야크의 공유가치 창출’을 주제로 블랙야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토론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신호상 교수는 “블랙야크가 경제, 사회, 환경의 세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어 지속경영에 대한 틀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정리발표에 나선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는 “블랙야크는 강태선 회장이 직접 경험한 히말라야 등정을 통해 철저한 과학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객관적, 단계적으로 창조했다”며 “블랙야크가 세계무대에서 등산장비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새로운 트렌드와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진행된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