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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주산품 매입 확대,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참여 등

롯데마트가 제주산 상품 개발 확대와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제주도는 지난 25일 롯데마트와 ‘동반성장협의회’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반성장협의회 회의에서는 협의회구성운영 방안, 제주산품 매입확대, 롯데마트 해외점을 이용한 판로확대, 롯데마트의 지역친화 경영지원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제주도와 롯데마트간 ‘제주산 농수축산물 매입확대 등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 이루어졌다. 향후 실적 창출 및 점검을 위해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원장 1명과 도와 롯데마트 각각 7명 등 총 15명의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의 제주산품 매입규모에 대해서는 올해 1,200억원, 2013년 1,600억원, 2014년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농·어가 및 중소기업 등과 계약 재배시 매입가(계약금액)의 50%를 선도금으로 사전에 지급한다.

 

제주산품인 감귤에 대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롯데마트 해외점을 이용해 올해 100톤 수출을 목표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롯데마트가 다양한 제주산 MPB(Manufacturing Private Brand) 상품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농·어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주산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 기업과 농·어가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게 된다.

 

또한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올 하반기부터 롯데마트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양측은 상호 평가모형을 개발해 매년말 ‘정례협의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한 이행상황과 주요성과를 평가해 언론 등에 공개하기로 협의했다.

 

제주도 김천우 수출진흥본부장은 “롯데마트의 국내·외 점포망을 통한 청정 제주산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 및 홍보가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한 소비 촉진이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추진과정의 문제점 보완 및 합의점 마련하고 실질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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