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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주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남쪽에 자리한 사라오름 분화구에 물이 가득 차 탐방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발 1324m에 있는 사라오름은 둘레 2481m, 면적 44만1000㎡, 높이 150m다.

 

성판악 탐방로 입구로부터 5.8km 지점 갈림길에서 사라오름 방향 표지판을 따라 600m를 더 가면 만날 수 있다.

 

사라오름은 오름분화구에 물이 고이는 몇 안되는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고 있어 장마철에 이 곳을 찾으면 분화구에 물이 고여 둘레 250m가량의 호수가 생긴다.

 

오름 산정화구호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비가 많이 내리면 호수를 두른 목재 데크 산책로가 잠겨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려 건너야 할 정도로 물이 차오르기도 한다.

 

사라오름 산정호수는 산딸나무와 굴거리나무, 꽝꽝나무 등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509.5㎜, 진달래밭 350㎜, 성판악 312.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백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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