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가 소외된 우리의 미래세대와 손을 잡았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도내 요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 길에 나선다.
<제이누리>를 발행하는 제이앤앤㈜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9일 오후 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아동 등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누리는 앞으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가정위탁보호 20주년 기념행사▲제20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홍보 주간 운영 ▲위기아동 보호가정 및 전문위탁 보호가정 모집 등의 캠페인과 사업을 공동으로 벌일 예정이다.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가칭)의 길이다.
제이누리 발행인인 양성철 제이앤앤㈜ 대표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양창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적자원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내 요보호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사회적 지지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4월 21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고 제주도로부터 지정받아 220여명 위탁아동들의 교육·상담·보호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