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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에서 영업하는 중국인 부동산중개업자 E(44)씨를 감금하고,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특수강도)로 중국인 장모(35·여)씨와 남동생(30)을 구속하고, 공범인 류모(35·중국)씨를 같은 혐의로 6일 입건했다.

장씨와 류씨, E씨는 중국 모 대학 대학원 동기다.

장씨 남매와 류씨는 E씨의 돈을 노리고 지난달 31일 제주로 입국했다.

장씨 등 3명은 E씨와 1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애월읍 한 숙박업소에서 만나 E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다.

이들은 2일 오후 4시쯤 E씨에게 200만위안(한화 약 3억5000만원)상당의 차용증을 작성케 하고, E씨 계좌로부터 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E씨는 이들에게 5억 1000만원을 송금해주는 조건으로 감금 33시간만에 풀려났다.  E씨는 2일 오후 8시2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35분쯤 제주시 연동 모 은행 인근에서 장씨 남매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후 2일 중국으로 돌아간 류씨를 "제주로 입국하라"고 설득해 류씨를 검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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