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와 함께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 보조 및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선거일에 직접 투표소에서 투표를 희망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투표소 이동 교통편의차량(리프트 차량 포함) 제공과 함께 투표보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수화통역사가 투표소를 방문해 시각장애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하게 된다.
희망자는 12일까지 선관위 및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사전투표일인 8~9일 교통편의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