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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사무소는 “민주당 도지사를 만들어 달라”는 19일 민주당의 기자회견은 ‘몰염치한 주문’이라고 비판했다.

 

신구범 사무소 정경호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 10대 정책방향’을 발표하데 대하여 그 내용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의 여부를 떠나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의 일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나 “도민을 향하여 ‘민주당의 도지사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에 대하여는 몰염치한 주문이라고 부정적 평가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돌이켜 보면, 제주도민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6년 동안 민주당 소속 도지사를 선택했고, 제주의 국회의원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 소속 3명에게 3선의원의 영예를 안겨주었다”면서 “제주의 변화와 비전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이어 “그럼에도, 이들은 제주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으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 소속의 도지사는 제주희망의 상징인 삼다수와 풍력발전, 컨벤션센터 등에‘제주발전 희망의 끈’을 놓쳐버렸고, 민주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들은 이런저런‘상(賞) 받기’와 이를 선거구민에게 홍보하는 데만 주력했다”고 비난했다.

 

정대변인은 “그럼에도 제주의 민주당이 다시 ‘민주당 도지사를 만들어 달라’고 도민에게 주문하는 바, 우리는 그 주문을 도민의 정치적 식견을 비웃는 몰염치한 정치행위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제이누리=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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