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희범 예비후보는 6일 한경면 낙천리 등을 찾아 마을만들기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의자마을 비롯, 웃뜨르 권역협의회 등 현장을 찾아 마을 만들기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고 예비후보는 “마을 만들기는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공동체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시적인 성과 중심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핵심을 두고 차별화된 마을 만들기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 마을 만들기 사업을 평가해 보면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의 의지와 실천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면서 “앞으로는 의지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기존 사업이 시설 중심의 투자였다면 앞으로는 인력양성, 리더양성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설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일회적 지원에서, 지속가능성에 투자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될 수
▲ 올해 들불축제가 7~9일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제주들불축제가 7일~9일까지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의 들블축제 주제는 ‘2014 무사안녕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를 내걸었다. 1997년 시작된 제주들불축제는 올해 열일곱째를 맞는다. 2014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한국축제 50선, 축제매거진 주관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 관광축제분야 3년 연속 1위, 동아일보․안전행정부 주관 2014 대한민국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보행로, 주차장, 화장실 등 축제장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71건 중 우수공모작 4건을 반영하였으며, 3일간 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진입로 입구(평화로 변)에 부리부리 캐릭터 및 들불축제를 표현한 불(FIRE) 깃발과 청마해를 상징하는 청마의 두상 깃발을 설치,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변화를 창출하고 있
▲ 양원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후보는 5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 관광은 그동안 질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이 실속 없는 숫자놀음에만 매달려 왔다”며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객이 제주에 머무르는 체류 일수 증대와 관광객 1인당 소비 지출 확대에 초점을 맞춘 질적 성장 중심의 관광정책을 적극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섬 지역이기 때문에 관광자원의 희소성과 함께 환경적으로도 수용능력에 한계가 있어 관광산업 자체를 대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은 다소 제한적이며, 따라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관광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 수준으로, 하와이나 오키나와보다 훨씬 많다지만, 체류 일수가 짧아 전체 관광수입은 이들 섬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국내 관광시장에서 제주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 관광객의 21%, 외국 관광객의 10%를 점유하고 있으나, 전국 지역총생산량(GRDP)에서 제주지역 점유율은 고작 0
▲ 강경식 예비후보 6.4지방선거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경식의원은 5일 법정선거비용준수, 비방금지 등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후보자들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전개하면서 선거분위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며, ”6.4지방선거에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따라 우선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타 후보와 선의의 경쟁,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금품, 향응제공 등 돈 선거가 아닌, 깨끗한 선거를 하고 정 선거비용도 준수할 것을 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정책선거도 다짐했다. 실현가능한 정책공약을 지역주민, 도민들과 함께 발굴해 나가고 매주 1-2차례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당선되면 정책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함께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상대후보를 절대 비방하지 않는 신사적인 선거를 하고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밝
▲ 신구범 예비후보가 4일 해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구범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1시 함덕리 풍어제에 참석하여 배례를 한데 이어 해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예비후보는 제주해녀의 감소추세와 고령화가 가속되어 70세 이상 해녀가 46%를 상회하는 것은 후계세대의 단절을 의미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해녀들은 단순한 어업종사자 또는 생계유지를 위한 노동인력이 아니라 ‘제주문화의 계승자’로써, 일제에 항거한 ‘제주항쟁의 표상’으로써 혹은 ‘제주수출의 역군’으로써 제주의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보전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고령화된 해녀들이 생계유지를 위하여 무리한 조업을 함으로써 빈발하는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고령의 해녀들이 무리를 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주사회가 이분들에 대한 보상적 차원의 배려가 있어야 하며 가칭 ‘평생 기여공로 연금제’를 시행하여 70세 이상의 해녀들에게 평균 월 20만원 연금을 연령별로 차등 지급해야 한다고 언급했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제주전통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전통지식을 갖춘 인적 자원 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척박한 환경을 일구며 살아온 어르신들의 현명한 지혜에 관해 무관심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를 한데 모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이른바 ‘전통지식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또 “나이 드신 분 한분이 돌아가시는 것은 박물관 하나를 잃어버리는 큰 손실”이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제주 전통지식을 정책적으로 사들이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 제주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려는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도, ‘전통지식은행’ 설립은 필요하다”며 “전통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 상품이 개발돼 더 살기 좋은 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 각 마을마다 ‘전통 지식 수집위원’을 두는 방안이나, 아니면 연락을 받고 방문하는 방법으로 그 마을에 전해지는 전통지식, 또는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민간예술인들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도내 문화시설 공연은 대부분 초청과 대형기획사의 작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제주도에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제주의 다양한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소규모 극장과 도내 민간예술인들이 모이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민간예술인들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거론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민간예술단원들을 위한 소규모극장 건립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되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문화예술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문화예술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자부담비율을 우수공연이나 우수작품을 양산한 실적에 따라 낮추는 방안도 찾겠다”면서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에서 예술을 하겠다고 제주를 찾는 많은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제주도에서
국회 김우남의원은 4일 열린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법사위원회에 계류중인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 장관 후보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법’안은 지난 2013년 6월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문제제기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법안’은 기존 「해운법」 등에 산재되어 있던 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운임·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하나로 모으고, 여객선 건조 및 개조 지원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대중교통인 해상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한중 FTA에 따른 수산분야에 대한 후보자의 보호 의지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주영 후보자는 ”양허제외 품목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세이프가드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등 수산분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우남 의원은 1조3천억원의 제주민군복합항의 예산 중 해수부 소관 예산은 500억원에 지나지 않음
제주개발공사의 간부공무원에 대한 무리한 ‘쫓아내기 인사’가 완패로 끝났다. 연전연패다. 우근민 도정의 출범과 함께 해임·파면된 본부장급 2명에 대해 대법원이 모두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대법원은 3일 제주개발공사 한 모 전 전략기획실장이 제기한 파면무효 청구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결정을 내렸다. 한씨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개발공사의 인사문제는 우근민 도정이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감사위원회는 2010년 6월 우 지사 취임후 개발공사에 대한 특별감사를 단행했다. 당시 감사위는 부당한 업무추진과 방만한 경영 등의 책임을 물어 무더기 징계요구 의견을 냈다. 개발공사는 감사위 징계요구에 따라 2011년 3월 본부장급 간부인 한씨와 고모씨에 대해 해임처분을 내렸다. 당시 이뤄진 감사로 31명이 징계를 받아 신분상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사법당국의 생각은 달랐다. 감사에 이어 이뤄진 검찰수사에서는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결국 개발공사의 무리한 요구에 따른 표적수사 논란이 일었다. 해임된 고씨와 한씨는 곧바로 소청심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들은 바로 법원에 해임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20
공직비리에 대해 익명 신고가 가능해졌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4일 제주도 소속 공무원 및 감사대상기관 임․직원 등의 비리에 대해 이달부터 익명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고의 신뢰와 무고 방지를 위해 익명 신고를 받지 않아왔다. 이번 조치로 신분노출에 따른 불안이 크게 줄어들어 신고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고대상은 공무원 및 감사대상기관이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예산을 부당하게 집행하거나 공금을 횡령·유용하는 행위 등이다. 일반도민이나 공무원은 자신이 경험하거나 업무과정에서 알게 된 비리를 감사위원회 홈페이지(http://audit.jeju.go.kr)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전화 (064-710-3333)으로 신고하면 된다. 감사위원회는 도민들이 행정기관이나 지방공기업 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비리를 신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비리신고가 활성화 되면 금품수수나 공금횡령 등의 구조적인 비리가 대폭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도도 향상에도 기여할
제주도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11월말까지 숲체험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프로그램은 매일 운영하는 상시프로그램과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정의 달 가족 프로그램, 여름 생태학교 등 기획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시 숲체험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숲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말 숲체험프로그램은 생태교육, 놀이, 자연물 이용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계절에 따라 테마별로 다양하게 구성 운영된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날 새싹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60세 이상 실버들의 건강과 옛 추억을 되새기는 “노인건강 백세숲” 프로그램도 한층 보강됐다. 또한 학생들의 자연탐구와 놀이를 통하여 교육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여름 생태학교도 방학기간동안 운영된다. 숲해설가와 함께 “숲의 기능 알아보기”, “곤충채집 및 관찰”, “숲속의 골든벨&r
▲ 박찬식씨 박찬식 전 새누리당 고문은 3일 성명을 발표, 자신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는 강지용 도당위원장을 강력 비난했다. 박 전 고문은 3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도당 윤리위 출석을 거부했다. 대신 성명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박 전 고문은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2월 24일 운영위원회에서 합의부재판식으로 본인을 제명키로 결의, 당론으로 확정하고 언론에 ‘결국 제명’으로 보도하여 또다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고문은 “이런 상태에서 윤리위에 출석, 소명하라는 것은 들러리를 세워 중대한 하자가 있는 징계절차를 합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윤리위 출석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제명이 당론으로 확정된 상태에서 윤리위에서 소명하는 경우 또 다시 망언. 궤변으로 매도할 것이므로 출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강 위원장의 독선적 당 운영행태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소명내용을 공개한다는 것. 박 전 고문은 성명에서 “본인은 ‘4월 3일을 추념일로 지정하면 4월 3일에 지서를 습격한 공산주의자를 추념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추념일자를 다른 날로 조정하고 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