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7일 6.4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표명한 김삼일(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서귀포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재권(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신협 이사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이용화 전 애월읍장, 정성규 전 한림읍장도 이날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애월과 한림읍은 새누리당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이날 오전 11시 당사에서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강지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뛰어든 김삼일, 김재권 부위원장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또 “새누리당 취약지역인 애월읍과 대정읍 지역에서 역량 있고, 덕망 있는 두 읍장님께서 지방선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열의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