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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공사를 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건설반대시위로 인한 추가비용으로 270억원을 국방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심재철 의원실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건설업체인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추가비용 각각 243억7000만원, 25억8000만원을 국방부에 요구했다.

 

제주해군기지 추가비용 세부내역을 보면 항만1공구 시공사 삼성물산은 △케이슨 제작장 보수와 자재임대료, 내외국인 대기/철수, 해육상 장비대기비용 등 108억원 △원-하도급사 공사관리인원 급여 등 84억원 △제경비 52억을 추가로 요청했다.

 

항만2공구를 건설 중인 대림산업도 △노무비 15억원 △근로자 숙소 임차료 및 창고 보관비, 유휴장비비 등 6억원 △공사손해보험료 등 5억원을 요구했다.

 

2012년 11월 초 삼성물산이 먼저 국방부에 손실비용을 청구했고, 대림산업은 2013년 7월초 수정계약을 요청했다. 현재 이들 건설사는 국방부와 합의과정에 있다

 

삼성물산과 해군 측은 중재합의서를 작성하여 대한상사중재원에 제출한 상태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1년1월~’12년2월 동안 공사지연에 따른 삼성물산의 손실비용에 관한 일체의 분쟁에 대해 중재판정을 내린다. 대림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선 현재 청구금액 검토가 진행 중이다. [제이누리=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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