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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성추행’ 전력을 왜곡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당내 선거기획위원장도 맡고 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성추행 전력의 우근민 지사 입당과 논문표절이 문제가 돼 탈당한 문대성 의원의 복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홍 총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지난해 우 지사가 새누리당에 입당했을 때도 성추행 논란이 있었지 않았냐, 문제 인사들이 복당하는 데에 대한 비판 여론에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우근민 지사는 사실은 성추행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우 지사는 성추행 논란은 있었지만 사실은 성추행은 없었던 거 거든요"라며 "(입당 허용은) 저희가 여러 가지 전후 사정을 잘 살펴서 한 것이고요. 저희가 충분히 사전검토를 해서 문제가 없다고 사료가 될 때 그 때 결정을 하는거니까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홍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대법원 판결을 뒤집는 것이어서 파문이 클 전망이다.

 

김경택.김방훈.양원찬 등 새누리당내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클 것으로 보인다.

 

우 지사는 지난 2002년 도지사 집무실에서 모 여성 직능단체장을 성희롱한 혐의로 여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로부터 성희롱 판정과 함께 1000만 원의 손해배상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우 지사는 이에 반발, 여성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고법에 이어 대법원은 2006년 여성부의 손을 들어줬다. 우 지사의 성추행을 확인, 결론을 내린 것이다.[제이누리=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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