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사전교감설’이 제주지역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제주도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사전 교감설은 발언한 적이 없다"고 반박, 진화에 나섰다.

 

<제이누리>는 3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제주도당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취재를 위해 강지용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출마 후보군들의 인사말 내용을 녹취했다. 이 녹음 내용 가운데 우근민 지사의 인사말 내용 중 파문이 일고 있는 부분의 녹취록을 공개한다.

 

다음은 우근민 지사의 당시 발언 내용 중 일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계획했던 국정을 잘 수행하실려면 이번 6.4선거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당원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고 또 저 같이 입당한지가 짧은 분이나 오래되신 분이나 꼭 같은 마음이지만 오래되신 분들의 마음속에 절심함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뜻을 펼칠려면 승리라는 길 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새누리당 들어오는 과정에 어려움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은 저는 저 뜻을 다른 곳에 가서 전달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께서 일을 하실 때 지방정부의 버팀목이 절대 필요하다는 얘기를 저한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함께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 우 지사가 같이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얘기를 듣고 의기투합했고, 이심전심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저가 어느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한 걸 보니까 6월 달에 62.5%가 우근민 도지사는 새누리당으로 가는 게 좋겠다 하는 도민의 뜻을 저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 제주도민, 제주도당, 제주도, 같이 힘을 합쳐서 들어온 지는 짧지만 일은 태산같이 한번 할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한가지 말씀을 더 드리겠습니다. 새누리당 들어오니깐 기분이 좋습니다.

 

국회에 기재부에서 우리 예산을 올렸는데요. 국회 예결위 통과될 때까지 제주도가 올린 예산 10원도 안 깎였습니다. 대신 국회 예결위에서 100억이라는 예산이 플러스가 됐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은 새누리당 도당의 노력과 우리 도의 노력도 있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