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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모바일 찬·반 투표로 선출…“큰 틀에서 제주발전 기수되자” 출사표

제46대 제주도기자협회 회장 선거에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가 단독 출마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기 회장 선거에 돌입한다.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 후보 모집을 마감한 결과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현 정치부 차장)가 단독출마했다. 제주기협 회장은 관행적으로 협회 지회별로 윤번제 형식으로 후보를 내다 7~8년 전부터 지회와 무관하게 경선 형식으로 선거가 치러져 왔다.

 

회장 선출은 투표권을 가진 회원사 소속 기자 164명의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고 기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무지개는 여러 가지 다른 빛깔들이 모여 서로 충돌되지 않는 하나의 아름다움을 빚어낸다”면서 “지역 언론사도 ‘지역언론’이라는 큰 틀에서 어우러져 제주발전의 기수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최근 언론환경이 요동치고 기자들의 위상에도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언론 현장에서 기자들의 위치를 찾고, 위상을 세우고자 출마게 됐다. 제주도기자협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여기자특위·편집기자특위 구성 △뉴미디어시대 대응 세미나 개최 △기자협회 하계캠프 운영 △상조회 지원 강화 및 장학금 지원 추진 △가칭 지역언론발전 지원조례 제정 △제주언론 50년사 발간 △취재보도 자유 침해시 대응시스템 구축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고 기자는 1996년 한라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두루 거쳤다. 2007년부터 만 2년간 JIBS ‘시선집중 이것이 문제다’ 진행을 맡기도 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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