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10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분만에 꺼졌지만 돈사 9개동 가운데 2개동 594㎡가 모두 불에 탔다.
이 불로 어미돼지 81마리와 새끼돼지 665마리 등 총 746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미돼지 분만실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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