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참여정부 광폭행보 이은 새 행보, 연구원은 18대 대선 범야권 정책산실 톡톡

송재호 제주대 교수(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가 최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에 선임됐다.

 

제주는 물론 국내 진보진영의 대표적 학계 인사로 알려진 그의 새로운 행보다. 시민단체와 연구포럼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진보학계의 성과를 밝혀왔던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차관급인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다.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민주ㆍ진보 진영의 대표적 연구기관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2008년 9월 출범시킨 민간 정책연구원이다. 그 동안 정책도서 출판, 정책세미나와 학술토론회 개최 등 집권경험의 성찰을 통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대안들을 개발․제시해 왔다.

 

대통령의 대표적 유작인 ‘진보의 미래 -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최근의 주요 출판도서로는 ‘21세기 한국의 미래구상’, ‘참여정부 정책총서’, ‘성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한국 민주주의 어디까지 왔나’ 등이 있다.

 

연구원은 특히 지난 18대 대선 때에는 범야권 후보들을 위한 정책산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인사로는 김수현 세종대 교수,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김인회 인하대 교수, 문정인 연세대 교수, 성경륭 한림대 교수, 이계안 전 현대차 대표, 이정우 경북대 교수, 이혜경 연세대 교수,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최병선 전 국토연구원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박재승 전 대한변협회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전 통합민주당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한상진 서울대 교수 등이 고문으로 연구원을 지원하고 있다.

 

송 교수는 "보수와 진보 등 특정 진영에 치우침 없이 국가의 미래와 지속적 발전을 고뇌하는 공론화와 연구의 기능을 연구원이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