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희범 제주도당위원장은 내년 1월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태환 전 지사의 불출마 선언, 한동주 게이트, 장하나 국회의원의 대선불복 발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표명했다. 고희범 위원장은 12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출입 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도당위원장 직을 그만둬야 한다. 임기가 1월 말까지인데 법정시한에 맞추지 않고 그것보다는 빨리 1월 말 이전에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지금까지 제주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공부와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제주 미래 역할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도지사 선거가 조기 과열로 인해 해야 될 일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현안들은 자꾸만 쌓여 가는데, 진두지휘할 분은 조기 선거분위기에 휩쓸려서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난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에는 제주도지사 후보가 4명이 거론되고 민주당에는 후보가 없다는 이런 애기를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rdqu
▲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제주도지회,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 회원들이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바게뜨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일도점 입점을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제주지역 골목상권 상인들과 소비자단체가 농협과 대기업 프렌차이즈 제과점의 상생(?)을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제주시 농협 하나로마트에 대기업 프렌차이즈 제과점 입점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제주도지회 등은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시 농협 일도하나로마트 파리바게뜨 입점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에 따르면 제주시 농협은 기존 입점 업체와 법적 분쟁으로 인해 소송 중임에도 차기 입점 업체를 공모하면서 일이 터졌다. 제주시 농협이 차기 입점 업체를 공개입찰하면서 제한입찰을 했기 때문. 더욱이 제한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업체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빵굽는 마을 등 단 3곳뿐이었다. 일반 업체는 아예 기회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업체가 농민이 주인인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한다는 것 자체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죽이는
내년 제주도 예산안 심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도의회 예결특위의 마지막 관문인 계수조정이 의원들 간의 이견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를 통과한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 제주도의 예산규모는 총 3조5868억 원. 이어 11일에는 심의를 마친 예산에 대한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계수조정은 의원들 간의 의견 차이로 중단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계수조정 작업은 오후 6시쯤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초 계수조정은 밤을 새워가며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예상을 깨고 일찌감치 계수조정이 중단된 것은 역시 ‘지역구 챙기기’ 예산 때문으로 알려졌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도 노골적으로 드러났던 지역구 챙기기 예산이 어김없이 예결특위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너나 할 것 없이 선심성(?) 예산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원들 간에 의견이 맞지 않아 계수조정이 힘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예결특위는 이날 계수조정을 중단하고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 및 계수조정을 벌인 뒤
제주지방검찰청은 장애여성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주민 3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제주지검은 특수강간 혐의로 고모(37)씨와 이모(38)씨, 김모(38)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씨 등은 2002년 4월 제주시 모 아파트에서 지적장애 2급 여성인 A씨를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00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장애여성 7명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경찰수사결과 드러나면서 알려졌다. 주민 박모(53)씨 등 4명은 이미 구속돼 9월 기소됐다. 수사를 계속하던 검찰은 이번에 추가로 혐의가 드러나면서 고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을 한 것이다. 당초 고씨와 이씨만 용의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지난달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이들을 대상으로 공소시효 적용 여부 등 벌률 검토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구속이 이뤄진 것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 공무원이 부당한 방법으로 시간 외 근무수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직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조사결과 거짓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징계처분이 ‘경징계’에 그쳐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제주농업기술원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일부 직원이 시간 외 근무수당을 상당기간 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A씨는 원내 직원 인사 및 복무관리, 예산·계약·지출, 공유재산 관리, 직원 교육훈련, 청렴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월8일 제주도 총무과로부터 출퇴근상황을 지문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입력하라는 문서가 접수되자 ‘지문인식이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시간 외 근무사실을 입력할 수 있는 ‘지문입력용 카드’를 발급받았다. A씨는 정시에 퇴근하고도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지문입력용 카드를 이용해 시간 외에 근무하다가 퇴근 한 것처럼 입력토록 했다.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76차례에 걸쳐 시간 외 근무수당 112만6000원을 부당 수령했
▲ 장하나 국회의원 제주 출신 민주당 장하나(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서 사과와 함께 징계안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자신은 대선 불복이 아니라 부정선거 불복을 주장한 것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장하나 의원은 11일 ‘새누리당의 징계안 제출에 대한 입장’을 통해 “검찰조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유권자를 모독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장본인은 바로 국가정보원”이라며 “유권자와 민심을 모독하고 정보기관의 공작정치로 헌정질서를 짓밟은 것은 바로 국가정보원의 부정선거”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이어 “부정선거 당선자이자 행정부 수반에게 정치적 책임을 요구한 것이 어째서 유권자 모독이고 헌정질서 위반인지 새누리당은 해명해야 한다”고 역공을 펼쳤다. 그는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도 대선시기에 국정원 직원의 부정선거가 발각됐을 때 오히려 인권유린이라며 수사 결과 사실 무근일 경우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했다”며 “따라서 정치지도자가 감당해야할 책임이 무엇인지는 대통령 스스로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장 의
▲ 11일 오후 국회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제주 해녀와 해녀문화가 지속가능한 인류문화를 창달하는데 기여가 크다는 점이 강조돼야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힐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주의회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 이선화)은 11일 오후 국회 새누리당 길정우(서울 양천 갑)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범국민적 확산의 차원과 해녀문화에 대한 한·일간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선점 차원의 경쟁구도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제주해녀와 해녀문화에 대한 일고찰-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전북대 함한희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해녀와 해녀문화가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제고해 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측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함 교수는 우선 해녀 공동체의 존재와 역할의 문제를 꼽았다. 그는 “제주
▲ 고대로 제46대 제주도기자협회 회장 제46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한라일보 고대로(46) 차장이 당선됐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고대로 차장은 유효투표수 130표 가운데 찬성 116표를 얻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회장에 선출됐다. 투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졌으며 제주도내 최초로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임 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12월까지이다. 고 신임 회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부족한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 선·후배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기자협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사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자협회의 공적기능을 더욱 확대해서 기자들이 제주발전의 기수로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약속한 공약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회장은 제주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한라일보에 입사한 뒤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
▲ 김택남 천마그룹 회장이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택남 천마그룹 회장(54·전 제민일보 회장)이 모친 장례식 조의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택남 회장은 10일 모금회 사무실을 방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김 회장 측은 기탁 금액은 밝히지 말아달라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금은 김 회장이 최근 모친 장례식을 치르면서 받은 조의금이다.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조의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김 회장은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해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도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일 뿐”이라며 “그것이 어머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그는 “6년 전 제주도의 발전에 미력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작지만 큰 소망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앞으로 제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숙의하고 성찰해 행동으로 보여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8월에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제주관광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게 된 것을 기념해 15일부터 내년년 1월 15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ICC JEJU뿐만 아니라 센터내 입점업체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우선 ICC JEJU 회의실은 30%, 델리지아 레스토랑 20%, 예식장은 20%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 직영매장인 던킨도넛과 베스킨라빈스는 10% 가격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입점매장인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 10%(공예품, 향장품, 가공식품), 진주푸드 10%(가공품), 코델리아 10%(쥬얼리)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감귤홍보판매장, 아꼬아, 제주마그마, 지영아트, 양키캔들, 크라제버거, 크록스 매장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이 이뤄진다. 센터 내에 있는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인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ICC JEJU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객 1천만 시대를 축하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격적인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팜 파티(Farm party)’가 열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농촌진흥천에서 추진해온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일 서귀포시 표선면 ‘모루농장’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팜 파티를 연다. 이번 팜 파티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동부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된 강소농 경영체는 모두 261개소. 올 한해 강소농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강소농과 함께하는 제주농부의 추수감사절’이란 주제로 팜 파티를 첫 행사를 여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올해 강소농 경영체 사업성과 평가와 우수회원 시상, 강소농 활동 및 추진 우수성과에 대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수확물로 꾸러미 장터, 각종 농산물 전시, 제주 차(녹차) 시음이 이뤄진다. 특히 사찰음식 전문가인 ‘선재스님’을 초청해 ‘생명농업 이야기’를 주제로 따뜻하고 선한 농업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매년 한해 농사를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문시장 잔치 먹으레 옵서’ 표지. 발행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 기획·출판 소리북스. 비매품. 제주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건강한 제주밥상’을 주제로 레시피 북을 만들었다.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는 ‘건강한 제주밥상’ 레시피 북(Recipe Book)인 ‘서문시장 잔치 먹으레 옵서(먹으러 오세요)’를 최근 펴냈다. 제주서문시장상인회가 3일 펴낸 ‘서문시장 잔치 먹으레 옵서’는 ‘2013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서문공설시장에서 올해 상인과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점 추진한 제주 전통음식 강좌에 소개된 50여 가지의 건강한 제주밥상 레시피를 한데 엮은 책이다. 상인회는 서문시장이 예전부터 제주한우, 제주흑돼지, 제주전통순대, 둠비(제주식 두부) 등 소위 ‘블랙푸드’로 유명했던 점에 착안, 올해 시장활성화 사업으로 ‘블랙푸드’를 중심으로 한 제주 전통음식 요리강좌를 열었다. 이어 레시피 북까지 펴낸 것이다. 이 책에는 제주식 육개장인 ‘고사리육개장&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