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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예산 심사·조정 뒤 속개하기로

내년 제주도 예산안 심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도의회 예결특위의 마지막 관문인 계수조정이 의원들 간의 이견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를 통과한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 제주도의 예산규모는 총 3조5868억 원.

 

이어 11일에는 심의를 마친 예산에 대한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계수조정은 의원들 간의 의견 차이로 중단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계수조정 작업은 오후 6시쯤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초 계수조정은 밤을 새워가며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예상을 깨고 일찌감치 계수조정이 중단된 것은 역시 ‘지역구 챙기기’ 예산 때문으로 알려졌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도 노골적으로 드러났던 지역구 챙기기 예산이 어김없이 예결특위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너나 할 것 없이 선심성(?) 예산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원들 간에 의견이 맞지 않아 계수조정이 힘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예결특위는 이날 계수조정을 중단하고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 및 계수조정을 벌인 뒤 계속해서 중단된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에서 ‘지역구 챙기기’ 예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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