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용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오수용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이 중앙당 중앙위원에 선정됐다. 오 단장은 29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로부터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앙위원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는 국민의당 중앙 의결기구로 오 예비후보를 포함해 총 29명의 중앙위원으로 구성됐다. 오 단장은 "다음 주 초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 작업도 중앙당과 일정 등을 협의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부동산 시장 활황에 힘입어 제주지역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1조1000억원에 달했다. 취.등록세가 주류인 지방세 수입 상승은 그만큼 토지.주택 등 부동산 거래가 활황세였던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지방세 징수액은 1조1000억원으로 2014년(9000억원)보다 23.6%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지방세 징수액은 71조원으로, 전년 61조7000억원에 비해 15%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20.8조원으로 전년대비 4.4조원 증가하였고, 재산세가 전년대비 0.5조원 증가한 9.3조원, 등록면허세(등록분)가 전년대비 0.3조원 증가한 1.7조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3.1조원이 증가해 12.8조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시·도별 지방세 증가율은 세종시(2014년 4000억원, 2015년 5000억원)가 32.4%로 에 가장 컸고, 제주는 두 번째다. 이어 부산(2014년 4조원, 2015년 4조8000억원) 20.4%, 서울(2014년 14조5000억원, 2015년 17조원) 17.5% 순이다. 행자부는 지방세 징수액 증가는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따라 아파트&middo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29일 신제주 도심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이호 테우해변 입구까지 4㎞ 구간 도로 확장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국제공항이나 용담동에서 애월읍, 한림읍과 대정읍, 중문동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신제주 입구 해태동산과 신광로터리를 거쳐 도심권을 통과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해태동산에서 노형로터리에 이르는 신제주 도심구간의 교통체증이 극심해 간선도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공항 입구에서 이호 테우해변 입구에 이르는 4㎞ 구간 도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해 신제주 도심을 거치지 않고도 제주 서남부 지역으로 빠지는 우회도로 기능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량 분산효과와 함께 이호동과 다호부락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윤춘광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민생경청투어'를 이어나갔다.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가 29일 독거노인 돌보미 서비스 확대를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차별없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구 2만5000명 시대의 동홍동에 도움이 필요한 497명의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계시다"며 "이 분들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370명이 원스톱지원 시스템 보호대상자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돌보미 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독거노인 돌보미 서비스 및 복지예산 확대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찾아가는 민생경청투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실현을 위해 복지예산의 폭풍을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29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 상생협력 구축을 위해 제주도-(주)롯데리아-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농협, 롯데리아가 제주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2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산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 상생협력 구축을 위해 (주)롯데리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 강덕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와 농협, 롯데리아는 이날 (주)롯데리아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와 햄버거 전문점 롯데리아 전국매장 2183개소를 통해 제주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한라봉·하귤·골드키위 등을 원료로 하는 제품 개발, 축산물 및 원예작물에 대한 판로 다각화와 제품 개발, 제주산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와 농협, 롯데리아가 참여하는 '상생협의회 TF'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롯데리아는 다음달부터 한라봉을 원료로 하는 제품을 전국 엔제리너스 커피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지난해 각 정당과 정책연구소에 지급한 국고보조금 394억원에 대한 사용실태와 국회의원 및 그 후원회의 정치자금 모금․지출행위에 대한 확인․조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선관위는 정당과 국회의원, 국회의원후원회 회계보고서 740여 건에 대해 정치자금 조사팀 550여 명을 투입해 서면조사와 현지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집중 조사 사항은 ▲물품·용역계약에 따른 리베이트 등 불법자금 수수 및 조성 ▲고의 축소·확대·누락 등 허위 회계보고 ▲국고보조금 배분·지급 비율 및 사용규정 등 위반 ▲법인·단체의 청탁·알선 목적의 조직적 불법후원금 기부 및 타인 명의․가명 기부 등이다. 선관위는 위반혐의가 있을 경우 금융거래자료 분석과 현지조사를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해 고발 등 엄중조치하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위법행위 신고 또는 수사단서 제공자에 대한 신분 보호는 물론 최고 5억 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며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의 투표율 제고 및 유권자가 중심 되는 참여·소통형 민주시민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권자 공감 찾아가는 선거강연'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권자 공감 찾아가는 선거강연'은 다음달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선거강연은 민주시민교육 전문가가 각급학교와 시민·사회단체 등 유권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열린다. 신청은 다음달 5일부터 3월 29일까지 선거연수원 누리집(http://civicedu.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 실시한 '유권자 공감 찾아가는 선거강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주관으로 현재까지 5만317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총 830회 강연을 실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동파된 수도계량기<사진/뉴시스>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내 동파된 수도계량기가 2078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동파된 100여개와 비교해 약 20배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긴급복구반을 40개로 확대하고, 연인원 1500여명을 투입해 신고접수 즉시 보수하는 체제를 운영해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또한 수자원본부는 상수도 수요량이 증가하자 공급량을 증량, 급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누수탐사업체 등 60여 전문업체를 동원, 동파 수도계량기 2078개 교체 외 40여곳의 누수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등 상수도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상·하수도 시설물 80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해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 해소하는 한편 예비자재도(수도계량기) 등도 확보해 유사시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지역 건설경기에 힘입어 지난해 항만 물동량이 1500만톤을 돌파했다. 항만 물동량은 도내 전체 물동량의 98%를 점유하고 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2개 무역항과 4개 연안항을 통한 항만 물동량은 1578만톤으로, 전년 1430만2000톤 대비 10.3%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물동량 추세를 보면 2012년 1170만톤, 2013년 1239만2000톤, 2014년 1430만2000톤으로 평균 10% 내외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화물 품목별로는 시멘트가 22.0%, 모래 20.0%, 감귤․채소 9.2%, 유류 9.1% 등으로 건설자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항만별로는 무역항인 제주·서귀포항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1190만7000톤(제주장 1120만4000톤, 서귀포항 703톤)이었고, 연안항도 20.2% 증가한 387만3000톤이었다. 연안항 중에는 시멘트와 모래를 중점 처리하고 있는 애월항이 41% 증가한 100만7000톤을 기록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29일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량 분산으로 현재 시간당 7~13㎞인 신제주권 교통흐름을 30㎞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 주요 가로축인 공항입구를 시작으로 평화로 입구까지인 도령로-노형로-평화로 이어지는 구간은 시간당 7~13㎞로 지체를 유발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도심지 통과교통에 의한 교통량 집중 발생 및 노형오거리 지체와 도민통행과 관광통행의 중복으로 지체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평화로축, 도령축 관광 및 개발계획으로 지체현상을 더욱 가중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의 해결방안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공항 우회도로 조기 집행 및 조기 개통으로 통과 교통량를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무수천사거리 부근 지체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계획 종점부을 기존 월산마을에서 평화로 입구 부근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평화로 교통량 집중에 따른 애조로외 순환도로망을 추가 건설할 필요가 있다"며 &q
제주도는 설연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감찰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첵례적인 감찰을 위해 담당구역별 점검반을 기존 2개반(7명)에서 3개반(12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점검반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도 전역에서 암행감찰을 병행한 감찰활동을 벌인다. 주요 감찰 사항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및 향응수수 △4·13 총선 공직자 선거개입 행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 여부 △무사안일 △생활민원 처리 지연 등이다. 도는 설 연휴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다중 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예방감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금품 및 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비위 사항이 적발 될 경우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진석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진석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이 '2015년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동반성장 경영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은 해마다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과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경닷컴이 주관하고, 매일경제신문과 MBN·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김 원장은 관련 사업 및 기업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 아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과의 윈-윈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등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믿음직한 경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업에게는 사랑방과 같은 진흥원으로, 직원에게는 혁신이라는 아이콘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진흥원으로 변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